ELSA 연수일기 18 - 필리핀 영화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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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는 큰 쇼핑몰들이 많이 있는데 큰 쇼핑몰에는 거의 대부분 영화관을 가지고 있다.
필리핀의 극장은 표를 한 번 내고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자리의 배석표는 물론 없고 그냥 영화표만 내고 들어간다. 영화는 180페소, IMAX는 400페소.
우리는 영어듣기 공부를 하고자 마음먹고 영화를 2~3번 정도 볼 작정을 하고 영화관에 갔다.
당시 로보캅이 상영중이었기 때문에 로보캅을 보려고 했으나 로보캅은 IMAX로만 상영하고
있어서 우리는 다른 영화를 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영화는 아직 한국에서 개봉하지 않은
HOME FRONT!! 영화는 액션영화였는데 그 넓은 상영관에 사람은 오직 4명뿐이었다.
한국의 상영관보다도 훨씬 큰 극장에 사람이 4명뿐이라 오히려 무서울 정도였다.
에어컨까지 풀가동이여서 긴팔을 입었는데도 몸이 덜덜떨렸다. 그리고 영화를 눈치로 본 뒤에
우리는 영화를 한 번 더 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냥 나왔다. 극장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점은
중간중간에 대화하면서 볼 수 있었다는 것과 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알아듣지는 못하더라도 종종 와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SM에는 이외에도 볼링장도 있고 할 거리들이 많이 있다. 다음에는 우리도 볼링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영화를 보기전에 바로 극장 옆에 있는 수제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가격은 한 세트가 한 150페소 정도 했는데 한국에서 사먹었던 수제버거 보다도 맛있었다.
하나는 쿼터파운드로 시켰는데 패티가 너무 두꺼워서 한입에 넣기가 부담스러웠다.
사진에 보이는 또 다른 버거는 갈릭버거로 역시 맛있었다. 영화표를 사놓고 햄버거를 먹다가
영화티켓을 영수증으로 착각해서 가게에 두고왔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약 2시간이 흐른후에 깨달았다.
표는 못찾겠구나 생각하고 혹시나 해서 찾아간 가게에서 직원들이 챙겨놓은 영화표를 찾을 수 있었다.
필리핀 사람들은 너무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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