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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필리핀 바기오 어학원 PINES 어학원 - #2-4 필자라운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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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이
댓글 0건 조회 8,056회 작성일 15-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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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2번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드디어 필자라운지를 다녀왔다.
지난 학기부터 가야지,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지,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미뤄왔다.
다행스럽게도 차피스에서 필자닷컴을 통해 온 동생을 만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동생은 한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나는 그냥 동생을 쫓아갔다. 참 좋은 동생이다ㅋㅋ
 
동생과 나는 가자마자 허기진 배부터 달래기 위해 짜파게티 + 간짬뽕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그동안 나는 맥주 한캔을 공복에 뚝딱 비우고, 동생과 대화를 나눴다.
오랜만에 마시는 맥주라 그런지 맛이 기가 맥혔다. 
포인트로 지불된다고 생각하니 약간 꽁돈으로 먹는 기분이라 더 꿀맛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짜파게티+간짬뽕은 군대를 떠올리게 했고, 한참을 매니저님과 동생과 군대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이어서 나온 감자튀김은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지쳐 남기고 말았다.
그간 필리핀 특유의 기름 맛, 냄새 때문에 튀김음식을 잘 즐기지 못했는데 필자 감자튀김은 그런 것 없이 너무 맛이있었다.
국제전화도 마련되어 있어 오랜만에 친구들과 통화도 하고, 기나긴 그리움을 달랬다.
 
동생과 나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호주로 가게 되서 긴장하고 있던 찰나에
앞서 2년이나 호주 워홀 경험이 있으신 매니저님께서 도움되는 이야기를 참 많이 해주셔서 조금 안심이 되었다.
성격이 참 쾌활하셔서 어떻게 워홀 생활을 성공적으로 하셨을지 충분히 짐작이 된다.
나로서는 그런 성격이 참 부러울 수 밖에 없었다. ㅜㅜ


 
그렇게 실컷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조금 지쳐서 안마의자에서 한참을 꿀 빨다가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폭풍흡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기전에는 20만 포인트를 다 쓸 수 있을까 엄두가 안 났는데 막상 가니까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다.
 
매주 진행되는 이벤트에만 참여해도 3만 포인트가 소모되고, 기타 물품, 먹거리를 사다보면 금방 소모된다.
아주 아늑하게 잘 되어있어서 주중에 쌓인 피로를 주말에 라운지에서 먹고 놀고하면 참 좋을 것 같다.
다음주에 또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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