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파인스 파헤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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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나는 국제선을 처음 타보는 인간이었다.
그래서 바기오로 가는 길 중간에 길을 잃고 국제 미아가 되면 어쩌나 출국을 앞두고 무지 걱정했었다,
하지만 이건 괜한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가는 길 정말 쉽다. 일단 인천공항에 출국시간 3시간 전 쯤 도착한다.
그리고 파인스에서 나온 매니저분과 파인스로 떠나는 여러 나와 같은 신분의 학생들과 미팅을 한다.
처음엔 난 이 사람들과 바기오까지 같이 움직이는 줄 알았다.
하지만 각자 알아서 가는 것이다. 정말 무섭고 두려운 분은 그 자리에서 옆에 있는 사람과 같이 가자고 하면 된다.
내가 이랬다. 크크크
케세이 항공이었기 때문에 홍콩에서 스톱오버를 한다.
홍콩까지 대략 두시간 반정도 걸리고 홍콩 공항안에서 두 세시간 또 돌아다니고( 공항 밖으론 못나간다) 홍콩에서 마니라까지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마닐라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를 나오면 아 ~ 바로 뜨거운 열대 기후를 느낄 수 있다. 후덕찌근한 그 기후를...
그리고 바로 파인스 매니저를 만났다.
약간의 과자와 과일을 가지고 굉장히 반갑게 맞아준다.
이 다음이 중요한데 매니저가 버스에 타면 추우니 꼭 가디건을 챙기라고 한다.
마닐라에 오자마자 너무 더웠기 때문에 반팔만 입고 있었던 나는 이 말을 무시하고 버스에 그냥 탔다.
얼어죽을 뻔했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되지만 버스에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다. 중간에 꺼도 될텐데 절대 안끈다. 그러니 꼭 가디건 하나와 양말 그리고 목베게 정도는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해주길 ...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진 6~7시간 걸린다.
우리가 타는 버스는 큰 대형버스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이렇게 긴 여행시간 때문에 바기오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다면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가는 비행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하지만 하루에 한 대밖에 없고 가격은 편도 5~6만원이다. 시간은 30분정도 밖에 안 걸린다.
로멜에 도착했다.
바기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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