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A] IN MK ILO-ILO 50. christmas in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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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외국에서 보냇어요
한국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고 들었는데 다들 재밌게 잘 보냈나요?
전.... 크리스마스 느낌이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ㅜㅜ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더운 나라라서 눈은 커녕 추운 날씨가 없으니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때 처럼 두꺼운 옷도 입지 않고
다들반팔, 반바지를 보통 입고 살아서 크리스마스 같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크리스마스날은 날이 평소보다 좀 싸늘해서 덥지 않은건 다행이였던거 같아요
원래 계획은 mango tree라는 일로일로에서는 제일 괜찬은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어요
튜터말을 들어보니까 open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갔는데 이게 왠걸.... 문이 닫힌거에요 ㅠㅠ
그래서 SM옆에 플라수웰라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에 음식점이 정말 많거든요
그중 한군데를 갔어요 Step of Rome 이라는 덴데 전에 튜터한테 추천받아서 갓는데 괜찬더라구요
둘이서 먹었는데 배 부르게 먹고 남겼는데도 비싸지도 않았구요!
가게 안에는 예약들로 꽉 차서 가게 밖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 꽤 괜찬더라구요 ㅎㅎ
여기도 정말 괜찬은 음식점인데 나중에 한번 다시 글 올릴게요 이 가게에 대해서!
그 앞 공터?공원?이 있는데 거기엔 바자회가 열리고 있어서 밥 먹고 거기에 구경을 갓어요!
옷도 팔고 가방도 팔고 신발도 팔고 시계도 팔고 여러가지를 팔았어요
구경을 하는데 옷은 구제샵에서 볼법한 약간은 낡아보이는? 그런 옷들이더라구요
가방이랑 신발은 새거 같았어요!
그리고 시계는 짭^^;
한켠에서는 음식도 팔아서 그 앞에 테이블을 내고 앉아서 먹고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꽤 괜찬은 원피스가 하나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포기 했어요
그냥 봤을 때 비싼 가격은 아니였는데 옷 상태와 디자인, 중고인점을 감안했을 때 너무 비쌌어요
밤이 되고서야 플라수웰라에서 나왔어요
플라즈웰라에는 분수대가 하나 있는데 그 주변으로 꼬마전등이 잔뜩 깔려 있었는데
그제서야 약간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더라구요
필리핀은 크리스마스를 10월쯤부터 준비를 하는데 그래서 인것도 있을 거고 날이 안추워서 그런것도 있을 테지만
정말 크리스마스 같지가 않고 그냥 평범한 주말 같았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 얘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SM에 들어갓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거에요 정말 장난아니게 많았어요!
역시 크리스마스는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싶었죠
사실 그 전에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우리나라 명절 개념이 있어서
멀리 있던 친척들이 모이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날이라고 들어서 사람이 얼마 없을줄 알았거든요
아 .. 기숙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은 일과 이브의 얘기도 할게요
크리스마스 전, 크리스마스 이브날.
빌리지 근처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음악을 정말 크게 틀어놓고 놀았어요
클럽에서나 공연같은데서 쓰는 그런 엠프를 하나 가져다 놓고 틀어서 정말 크게 들렸어요
그리고 다른 소리가 없으니까 음악소리가 거의 그대로 들어왔죠
그런데 문제는 엠프가 두개였다는거.....
즉 노래 소리 두개가 섞여서 들렸다는거에요ㅠㅠ
한번씩 한국노래를 틀어주기도 했는데 그때 말고는 무슨노랜지 섞여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거를 이브날 저녁 7~8시부터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새벽 3~4시까지 했어요
그러고나니까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 교회에서 그때부터 또 찬송가를 크게 틀기 시작해서
거의 밤 새도록 노래가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노래를 들으면서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는지 웃음소리도 많이 들렸고 왁자지껄한 느낌이였어요
폭죽도 중간에 꽤 많이 터트렸어요
우리나라 불꽃축제때 터트리는 그런 폭죽 말고, 바닷가 가서 우리끼리 하는 그런 폭죽 중 꽤 괜찬은 것들?
그래서 폭죽 터지는 소리도 엄청 많이 낫어요
그러고 크리스마스날 밤에도 그러고 놀았어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1~2시까지 계속 됬어요
물론 폭죽도.
그래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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