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HELP] [HELP] P-Dragon의 일기(54) - 새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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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뜻하지 않게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원래 기존 멤버들도 다 떠나간 마당에 친구라고 마땅히 말할 사람이 많이 없던 나였는데
뜻하지 않게 저녁 약속을 따라 같다가 다시 많은 친구들 사귈 수 있었다.
덕뿐에 다음주에는 여행도 끼게 되었다.
다음주에는 사가다라는 동굴에 가기로 했는데 기대가 된다.
사실 이전에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못 가고 있었는데
이번 친구들이 성격도 너무나 좋고 분위기 또한 누가 흐리거나 하지 않는다.
간만에 느껴보는 평화로움이랄까? 역시 사람은 계속 살고 봐야한다.
방학에 놀러 갈 생각을 완전히 접고 있던 나인데 결국은 이렇게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친구들과 저녁 식사도 하고 지짐이라는 한국 막걸리집에 가서 술도 한잔했다.
다들 처음 만났지만 형 동생 오빠 동생하며 서로 친근하게 대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리가 8명이였는데 그 중 아는 사람이라곤 한명 밖에 없었기에
재밌게 놀 수 있을 것인지 걱정도 조금 있었지만 만나고 나니 그런 생각이 다 싹 사라졌다.
역시 좋은 사람 곁에 머물고 나 또한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것만큼 행복을 보장하는 수표도 없을 것이다.
다음 달이면 항상 친하게 놀았던 누나 마저 가버리고 이제 어쩌나 싶었는데
또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생기니 필리핀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
연계 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나인데 요즘 들어서는 한국에 조금 머물다 필리핀에
다시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대책 없이 바로 온 나여서 그런지 아직 회사에 명함을 내밀기에는
아직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험 성적이라면 단연 필리핀이 좋을 것 같다.
일단 커리큘럼이 있다는 것 자체도 그렇고 내가 경험한바
시험 공부로 영어를 시작하면 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그냥 당연하달까?
단지 일반 대화가 가장 어려워 해도 해도 잘 늘지 않은다는 느낌을 받아
일반 대화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캐나다나 미국, 호주 등으로 나가 할 것 같다.
느낌상 앞으로 3달만 있으면 한국에서도 영어 때문에 취업 못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 총 9개월... 역시 아무 밑천없이 여기 와서 영어를 배워 한국 사회가
원하는 수준을 맞추기에는 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어쩔 수 없다.
토익의 경우 돌이켜 보면 특별히 공부 하지 않았지만
두달마다 100점씩 뛰었으니 토익을 위해서라도 망설히지 말고 필리핀 유학을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토익 스피킹의 경우는 아직 쳐보지 않아 머라 말하기 힘들지만 역시 언어는 언어일뿐...
레벨 7은 좀 힘들 것 같지만 레벨 6은 가능하지 않을까?
레벨 7은 다들 연습을 통해 이뤄내는 사례가 많아 내가 뭐라 하기 힘들겠다.
아무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영어는 늘어간다.
한국에 있을 때 그렇게 서두르며 했던 공부가 정말 바보스럽게 느껴진다.
지금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냥 지금처럼 하다가 한국에 가는 것이다.
더 열심히나 더 게으르게 할 것 없이 늘 매일 똑같이 일정량의 영어 단어와
꾸준히 반복되는 회화 리스닝 리딩 그냥 그것이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
* 망고 먹는 방법 - 칼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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