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_바기오]PINES*From_LUCID! 캠존헤이를 가다!!
페이지 정보

본문
바기오에 온지도 벌써 한 달이 넘어 가고 있다. 참 시간이 지나간다는 걸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다. 학원에서 주는 과제들을 이것저것 하고 복습하고 하면 정신이 없이 하루가 가고 그 정신이 없는 하루가 다섯 번이나 되면 일주일이 지나가 버린다.
그런데 이번 주는 예수가 죽고 돌아온 날이라나 뭐라나 해서 여기 필리핀은 목,금,월요일을 모두 쉰다. 하지만 학원이 그렇게 모두 쉬어 버리면은 지장이 있기 때문에 월요일은 그대로 운영을 하고 목,금요일만 쉰다. 일주일을 모두 공부해도 시간이 빨리가는데 3일만 공부하고 쉬면은 얼마나 시간이 빨리 갈까.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우울해 할 순 없다. 놀 땐 놀아야지! 바기오를 떠나 외지로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필리핀에서 제일 큰 연휴라 예약을 늦게 한 나로서는 차를 빌리거나 방을 예약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알아보고 계획한 것이 바기오 근처 캡존헤이란 곳에 가서 여럿이서 놀고 즐기는 것이었다.


일단 놀러 가기 위해서 저번 달에 같은 반이었던 클래스매이트를 모두 포섭하여 계획을 짰다.ㅎㅎ 그렇게 계획을 짜고 캡존헤이에 도착 하였을 때 정말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그 곳은 광활했다.
이 곳은 원래 미군기지로 사용하다가 미군이 철수하면서 관광지로 사용했다고 한다.
우리는 일단 테이블과 불판을 빌려서 준비해온 고기와 술로 회포를 풀려고 하였다. 테이블은 하나당 100페소, 불판도 하나당 100페소 해서 사용 하고 있으면 주인이 와서 돈을 걷어 갔다. 하지만 이것은 원활 했으나 불 붙이는 것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냥 불 붙일 거리들을 가져와서 불을 붙이면 될 줄 알았던 우리 예상과 다르게 불 붙이기는 너무 힘들었다.ㅠ.ㅠ
주변에서 꼬치구이를 파는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액체 연료를 사서 겨우겨우 불을 붙여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고 회포를 풀었다. 불 붙이는 데에만 2시간이 소요 되었다. 그렇게 회포를 풀고 주변을 둘러보고 우리는 기숙사에 돌아왔다. 원래 점심을 먹으려던 계획이 었으나 이것저것 급하게 준비해서 하려다 보니 4시에 밥 먹고 7시쯤 기숙사에 돌아와서 너무 피곤한 나머지 모두 곯아 떨어졌다.ㅋ
하지만 이것도 나중에 생각하면 모두 추억이 되겠지 하면서 하루를 마쳤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