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SISCO] Aster의 SISCO일기 27. 지프라인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엔 지프라인을 타러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튜터가 추천해 준 곳이라고 해서 바로 이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라훅 지역에 있다는 것과 지프라인을 탈 수 있다는 정보만 가지고 택시에 탔습니다.
그런데 이날이 무슨 날이었는지 시간대가 4~5시라서 그랬는지 길이 정말 많이
막히더라구요.ㅠㅠ 아무튼 가다보니까 라훅지역 쯤에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아 이제 좀만 가다보면 도착하겠구나 싶었는데 점점 산 쪽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처음에는 약간 시골같은 길이 보이더니 나중에는 그냥 완전 배경으로 숲만 보였어요.
예상치 못하게 있다가 그 쪽으로 가니까 우린 갑자기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숲을 보게 될 지는 몰랐거든요. 배경이 뭔가 너무 멋있기도 하고 휴양지 가는 기분도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 곳이 탑스힐이냐고 물어보니까 맞다고 하더라구요.
관광명소 중에 다른 곳은 다 가 봐도 탑스힐을 못가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어떨결에
오게 되니까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산을 따라 한참을 달리고 난 후에야 지프라인 타는 곳에 도착했어요.
아참 그 곳에 들어가기 전에 한 사람당 20페소씩의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 곳에 도착하고 주변을 보니까 이 곳에서는 도저히 택시를 잡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타고왔던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1000페소를 금 온 값과 한시간 기다리는
값, 이따가 다시 학원으로 데려다주는 값으로 쳐 주기로 쇼부를 보고 한시간 놀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딱 가니까 다른 사람들 몇 명이 지프라인을 타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겁이 덜컥나더라구요.ㅠㅠ 뭔가 저 얇은 선에 절 맡긴다는 것도 불안하고
밑에는 완전 깊게 뚫려있는 낭떨어지 같은게 있구...
저는 덜컥 겁을 먹었는데 친구들은 아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결국 저만 기브업하고
친구들은 롱라인으로 타기로 했습니다.
이게 짧은 라인이랑 롱라인이 있는데 가격은 각각 150, 250페소 였어요.
자세도 앉아서 가는거랑 슈퍼맨 자세로 가는거 두 개가 있는데 선택가능 하답니다.
친구들은 롱라인, 슈퍼맨 자세를 선택했습니다.ㄷㄷㄷ
결국 저는 가방 맡김이, 사진 찍사로 전락하고 말았죠 ㅠㅠㅠ
어쨌든 이거 다 타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총 세 번을 탄다고 들었어요.
처음에 저 멀리까지 가는거 한번 다시 짧게 다른 구간으로 한번, 그 구간에서 다시
처음 탔던 곳으로 돌아오는거 한번, 이 정도면 저 가격에 아깝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나도 탈 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긴 했지만... 전 워낙 겁이
많아서ㅠㅠㅠ
아무튼 겁 많이 없으신 분들은 분명 재미를 느끼실 수 을 거에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