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34 - 워터프론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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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수업이 끝난 후,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에 그저 학원에 있기가 싫어 배치메이트들과 같이 워터프론트 수영장에
다녀왔다. 지난 주에 친구들이 다녀온 후에 괜찮다고 추천하길래 이번에 다 같이 가게 된 것이다.
일이 있어 예정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았다. 매우 넓지는 않지만 아늑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았다. 각자 300페소를 지불하고 전자식 열쇠와 비치타올을 받고 탈의실로 향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와 준비운동을
한 후 슬슬 물에 몸을 담갔다. 나는 수영을 할 줄 몰라서 이번 기회에 이 곳에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수영연습을
하였다. 학원 스카이라운지에서 간간히 수영연습을 했지만 좁아서 연습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여기서 제대로
연습을 하게 되었다.
수심은 제일 깊은 곳이 2.3m 정도 되는 듯 하다. 물에 대한 두려움은 어느정도 가셨기에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도 그리
걱정되진 않는다. 바다도 아니고 기껏해야 수영장 아닌가. 게다가 주변엔 든든한 친구들까지 있으니 말이다. 한창
수영연습을 하면서 그나마 어느정도 자세에 대한 감을 찾은 듯 하다. 그러나 역시 물에 계속 떠 있는건 어려운 듯 하다.
설명으로는 간단한 것 같은데 막상 해보니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연습하니 어느정도 성과가 나왔다.
오랜시간 물에 있으니 힘이 들어 잠시 나와서 휴식을 취했다. 저녁에 경치가 좋아 친구들과 몇 장 사진을 찍으며 놀았다.
주말은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마지막 15분은 샤워타임이라 9시 45분까지 수영을 즐긴 우리는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막상 밖으로 나오니 피곤이 몰려왔지만 우리는 IT파크에서 술 한 잔 하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걸어가도 되겠지만 짐도 있으니 굳이 걸어가고 싶진 않았다. IT파크에 도착한 우리는 근처 라이브 펍에서 간단히
맥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다들 피곤할 쯤에 학원으로 돌아왔다. 호텔 수영장이라 그런지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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