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연수를 마치며 아쉬운 점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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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연수기간 동안 많이 보고 듣고 느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제일 후회되는 것은 필리핀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는 겁니다.
배치들이랑 여행다니고 놀고 술마시는 것만 할줄 알았지.. 개인행동을 해본적이 없으니
필리핀 현지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습니다.
필리핀 위험하다 위험하다하지만,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좋은 사람 나쁜사람은 공존하기 마련이죠.
현지친구를 사귀면 좋은 점은 첫째, 영어공부 입니다. 친구랑 메세지만 주고받아도 자동으로 공부가 되요.
메세지가 이해가 안되면 해석하려고 사전도 찾고 주변에 질문도 하게되죠,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쓰질 못하면
마찬가지로 사전이나 주변사람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과정들이 모두 공부에요.
둘째, 우리같은 방문객들은 잘 모를 수 있는 현지 문화를 접할수 있습니다.
밥을 먹어도, 술을 마셔도, 엑티비티도 필리핀식으로 할 수있습니다.
친구집에 초대 받는다면 필리핀 파티문화 가정문화를 볼 수 있겠죠.

두번째 아쉬운점은 혼자서 해본일이 없다 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배치 사람들이랑 다녔기 때문에 혼자서 학원 문턱을 나가 본 일이 없습니다.
한번은 주말 밤에 혼자 세븐일레븐까지 갔다왔는데... 걸어서..한7분거리??? 너무 무서웠어요 -_-
어떤 술취한 필리피노가 저한테 오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고요 따갈로그로 ㅜㅜㅜㅜㅜㅜ
그뒤로 ..혼자 나가는거는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극복하고 뭐라도 혼자서 한번 해볼 껄 후회됩니다.
다른사람들은 혼자 쇼핑도 하러가고 퍼블릭 마켓도 가보고 심지어는 혼자서 밥도 먹고 오더라구요.
저..한국에서 한번도 혼자 밥먹은적 없는데 ㅋㅋ 필리핀에서라도 한번 해봤어야되는데 굉장히 아쉬워요.

세번째는 학원안에서 보냈던 주말 입니다.
주말에 학원안에 있었던 적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하루 이틀이 아쉽습니다.
할리데이때문에 3일, 4일씩 연속으로 쉬게되면 너무 빡빡하게 생활한것 같아서 하루는 안에서 푹~쉬어야지..하고 쉰적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뭔짓을 한것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더돌아다니고 더 즐겼어야하는데
고작 하루 쉰다고 달라질것도 없는데 . .지금 너무 아쉬워요. 시간..정말 알뜰히 쓰시길 바래요.
떠나고 나서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없습니다.

필리핀,, 앞으로 여행으로 잠깐은 갈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연수했던것처럼 이렇게 머무를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합리적으로 시간을 쓸수있는 방향을 항상 생각하세요.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면서도 추억으로 남길수 있는 일들을 말입니다.ㅋㅋ
알찬 연수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했던 나의 Baguio생활... 안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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