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JIC 어학원] Sunny의 필리핀 바기오 JIC Center2 9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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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에 어학연수를 온 지 두 달이 지났다. 바기오 JIC Center2는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오는데 내가 지낸 두 달 사이에 많은 학생들이 오고 갔다. 보통 길어야 12주 또는 8주 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데 헤어질 때 눈물 흘리는 학생들 보면 그 때마다 참 정이라는 게 무섭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JIC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다. 서로 도와가며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하는 분위기여서 이런 게 오히려 공부나 생활하는 데에 있어 더욱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공부하다가 호주나 캐나다, 뉴질랜드 또는 한국 등등 다른 나라로 연계 연수를 가는 학생들은 유독 이 곳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 얘기는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해당된다. 여기 JIC Center2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공부하고 간 학생들과 그대로 이별이 아니라 Kakao talk이라든 지 Facebook, E-mail을 통해서 관계를 끊지 않고 계속 연락하는 모습은 정말 마음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것과 선생님들이 학생을 대할 때 그저 일로써 다가가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간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새로운 선생님을 뽑는데 내가 학생대표로 시강에 참석했다. 보통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를 어느 정도 다 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도 얼추 잘 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시강을 보니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는 지원자가 있는 반면에 말은 잘하지만 설명을 못 하는 지원자도 있었다. 또 주제에서 벗어난 문법이나 어휘에 관해 질문을 했을 때 설명을 잘하는 지 여러 면을 평가하면서 선생님을 뽑는 모습은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현재 바기오 JIC Center 2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더더욱 신뢰도가 올라갔다. 한 명의 선생님을 채용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뽑는 걸 보면서 우리 학원이 학생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 지도 알 수 있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과만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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