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english fella 연수일기14-send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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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off
여기에 온지도 거의 두달이 넘어간다. 나도 이제 한달이 지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나보다 나 빨리 오거나 나보다 연수기간에 짧은 친구들이 떠날 때
우리는 종종 공항까지 마중에 같이 나가곤 한다.
함께 한 시간이 고작해야 한달에서 두달이지만 그 한달이나 두달의 시간동안을
계속 같이 있기 때문에 생각외로 정이 많이 든다.
그래서 그들이 갈때에는 편지나 약간의 선물을 준비하곤 한다. 나는 슬프지 않을 줄 알았다.
별로 그렇게 깊이 사귄 친구도 아니고 우리가 무슨 한국에서부터 알고 온사이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무덤덤할 줄았지만 나의 예상보다는 많이 슬펐다.

처음으로 나와 친했던 배치가 떠나가는 날에는 정말 너무 슬펐다.
그 친구와는 많이 부딪치기도 했고 많이 친해지기도 했던 친구였기 때문에 더 그랬었던 것 같다.
또 그 친구는 가기전에 깜짝선물로 우리에게 큰 편지도 준비해주었다.
우리가 세삼 많이 가까워 졌구나 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더 무서운것은 이제 또 더 가까웠던 많은 친구들이 가는데 그건 또 얼마나 슬플까?

벌써부터 그런 걱정을 하고 싶진 않지만 다음주에는
내가 너무 아끼던 동생들이 떠나서 정말 너무 슬플 것 같다.
내가 한국에 돌아갈때도 나만큼 나의 이별을 슬퍼해줄 누군가가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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