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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일로일로 - MK어학원 마사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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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DY
댓글 0건 조회 8,990회 작성일 13-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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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표 마사지를 소개합니다 ^ㅇ^)/

라고 거창하게 말했지만 별거 없다. 학원 3층에 방 2개 대여해서 마사지해주는 위탁업체다.

그래도 학원에 이런게 있어서 밤에 쓸쓸히 보지 않는다.

 

이건 좀 우스운 이야기지만... Massage와 Message는 서로 다르다.

나는 정확한 스팰을 모르는 체 그동안 나의 외국인 친구들과 카톡을 할때 Massage를 메시지로 보낸적이 있었다.

그걸 보는 네이티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Please send a massage. OK?

마사지를 보내라구? 이녀석 뭔소리야 대체... 했을텐데... -_-+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정신을 차렸다. 자 가격표다. 200페소로 통일했더라.

여기서는 에누리가 통하지 않는다. Please discount..... ㅠ_ㅠ

나는 뭔가 궁금해서 1번씩 전부다 받아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Body 마사지 빼고 전부 별로다.

사실, 바디 마사지도 그저 그렇다. 애들 실력이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더라.

 

1380358654.jpg

 

받고나면........ 아 내가 마사지라는걸 받았구나... 라고 느낄 수준이다.

한국에서 받아본 전문 마사지의 경우. 진짜 껍질을 깨고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었는데......

마치...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습 나온 미용실습생 같다고나 할까...

안마실력이나 이친구들의 나이대나 어린애 수준이다. 그냥 싸니까.........

 

Scrub은 각질 제거해주는거다. 안마는 아니고, 모래같은걸로 피부를 문대서 각질을 제거한다.

안마든 스크럽이든 항상 안마전용 반바지를 착용하고, 상의를 탈의한 체로 누워야 한다.

나 사실 궁금한게 있는데 여자분들도 안마 받던데... 여자분들도 상의를 탈의하시나요 ㅡ.ㅡ?

부끄럽다. 그냥 궁금한 건데... 일기에 쓰고야 말았군....

 

안마해주는 현지인들은 영어가 짧다. 안마 중간중간 서로 이야기할 때면 서로 못알아듣는 영어를 구사한다.

거기가 아니고, 여기라고 라고 말하면, 오케이 알았어. 나도 너가 좋아. 뭐? -_-+

건전 마사지다. 19금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라.

안마사는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지킨다. 힘도 들텐데... 고생하는거 보면 안쓰럽기까지하다.

 

나이대가 20~25 사이 아가씨들이다. 가끔 힘쎈 청년이 로테이션으로 오기도 하지만 거의 만나기 어렵다.

따라서 항상 여자 Therafist(안마사)들이 안마를 한다. 키는 150 내외, 손은 조막만하고, 모두 가벼운 체중이다.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필리핀 현지인들은 한국인보다 체형이 많이 작고 왜소한 것 같다.

대부분 젊은이들은 말랐고, 30대 이상은 뚱뚱하더라. 30대 전후로 무슨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는것일까...

 

안마가 끝났다. 테라피스트는 자기 이름이 써있는 작은 종이봉투를 내밀고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처음에 그 봉투를 받고, 혹시 러브레터가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쁜 마음을 뒤로하고 열어보았지만......

빈 봉투다.

 

13803586541.jpg

 

뭐냐. 이걸 왜 주는건데...?

잠시후 그녀가 다시 들어왔다. 봉투를 들고 멍청하게 있는 나에게서 봉투를 낚아쳐며 고맙다고 하곤 다시 나간다.

잠시후 그녀가 다시 들어왔다. 봉투를 내게 다시 내밀더니, 팁은 어디에 있냐고 한다...... ㅡ_ㅡ+

 

그렇다. 그것은 팁봉투였다.

러브레터가 아닐까 생각했던 순진한 나의 브레인에 에밀레종이 울리는 순간이었다.

I am sorry. I forgot it ^ㅡ^)a

어색한 웃음으로 대충 마무리하고 바지주머니에서 돈을 찾았다.

 

100페소짜리 3장, 500페소 5장, 그리고 동전 몇개.

100페소 줄 순 없었다. 그래서 동전을 세어보았다. 3페소;

3페소를 넣어서 주면 그녀는 나를 쫌팽이로 볼 것이다.

기로에 섰다. 잠시 나가 있으라고 말하고 고민했다.

 

그때 옆에서 안마를 마친 다른 한국인 대학생이 팁봉투에 100페소를 넣는게 보였다.

아니......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XXX..... 나는 저친구가 MK의 마사지 팁문화를 해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를 말렸다. 100페소는 너무 많은게 아니냐며...... 그는 씨익~ 웃으며 괜찮다고 한다.

절망이다... 결국.................................................. 나도 100페소를 넣고야 말았다.

 

그후 나는 마사지 오기 전에 항상 주머니 20페소를 소지하고 온다.

본가격에 10%정도를 팁으로 주는걸로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생각없는 대학생들이 자꾸 100페소를 팁으로 주니 나는 점점 작아만 진다...

이땅에 팁문화를 저해하는 대학생 무리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나는 10%만 줄 생각이다. 흠 ㅡㅅ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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