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방과 후 외출 산토니뇨 [ CELLA in CE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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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인 이번 주 화요일. 방과 후 약 오후 6시쯤 배치메이트 친구와 함께 학원 근처로 외출을 했습니다.
잠깐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 갈수도 있고, 군것질을 하든 아니면 맥주를 마시러 갈 수도 있지만,
사실 그저껜 현지 친구들인 로컬 프랜즈들과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학생분들은 티쳐들과 번호를 교환해서 주말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며
편안하지만 어떻게 보면 영어 스피킹 리스닝 공부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는 만남들을 하던데요.
(저는 아직 티쳐들과 약속을 못잡아봤어요 ㅠㅠ 티쳐들과 학원 외에서 만나면 새로운 느낌으로 재밌을 거 같아요)

저는 어떻게 운이 좋아서 친구를 통해 현지인과 만날 기회가 생겼답니다.
이것 또한 티쳐는 아니지만 현지인과 만나서 영어로 대화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어요.
필리핀 친구들의 이름은 John과 Cathy 입니다.
솔직히 확실한 스펠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소개할 때 죤과 캐띠라고 했으니깐 ...
핸드폰 번호도 제 생각대로 저렇게 저장했어요 ㅎㅎ
여하튼 처음 일단 만나서 간단하게 목을 축였습니다. 이 친구들은 망고쉐이크과 밀크쉐이크를 마셨고
저와 배치메이트 친구는 맥주 레드홀스를 마셨어요.

그리고 뭐할까 하다가, 이 친구들이 여기 근처 예쁘고 유명한 성당 가봤냐길래 안가봤다니
소개해준다고 가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갔는데, 아 얘기로만 듣던 산토니뇨 교회?성당?이었어요.
약간 늦은 시간이라 메인 건물 안쪽은 못봐서 아쉬웠지만, 마침 그 날 축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현지 친구들이 저 가수가 유명하다 저 사람은 예뻐서 유명하다 등등 소개를 해주었고,
노래가 착착 입에 감겨서 같이 노래 따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시간이 늦어 숙소로 돌아오려했는데, 뭔가 아쉽기도 해서 길거리에서 꽥꽤? 이라는
제생각엔 메츄리알이랑 계란을 튀긴 것 같은 음식을 먹었고, 세븐일레븐 가서 쉐이디와 과자를 먹고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이것저것 사주니깐 미안했는지 계속 자긴 싼것만 먹겠다고 괜찮다고 실랑이도 몇 번 하고
마침내 자기가 과자 하나 사서 나눠먹더라구요.
착하고 매너있고 우리를 즐겁게 해줬는데 염치까지 있더라구요.
아래에 인증샷 올리구요. 일주일에 하루 빼고 맨날 일한다는데 .. 열심히 사는건 좋지만 다음에 또 어울릴 기회가 있어서
더 재밌고 활기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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