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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C- 나는 필리핀이 친절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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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쫑
댓글 0건 조회 9,801회 작성일 1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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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c-나는 필리핀이 친절해서 좋다.  필리핀으로 가는 날. 홀로 저녁7시에 제주항공을 타고 마닐라로 향했다. 혼자 외국으로 가는것도 처음이고, 마닐라에서 일로일로를 다음날에 가는 것 때문에 엄청 걱정되고 두려웠다. 마침 내가 가는날은 마닐라에 태풍이 온 날이다. 어쨌든 비행기를 타고 현지시간 10시쯤에 마닐라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를 옆에 사람들 보면서 눈치껏 했다. 필자에서 말하는 ‘공항 복불복’(공항에 뭔가 걸리는거?)에 걸릴까봐 걱정하면서 두리번거렸더니 한국분이 나에게 말을 걸어줬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마닐라공항 1청사에서 2청사로 가는 공항택시를 물어보니 그분도 모르셨다. 일단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kg 짐을 끌고 두리번 거렸더니 필리핀 가드가 나에게 어디가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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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는 영어를 쓰면서 “나는 일로일로에 가야된다. 공항택시를 어디서 타는지 알려달라.”라고 했더니 공항으로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라고했다. 저녁이고, 괜히 실수할까봐 택시 승강장을 알려달라했더니 친절하게 데려다줬다. 택시 기사도 내가 2청사로 가야된다니까 껄껄 웃으면서 셔틀버스를 타라했는데 그냥 가달라고했다. 기사님이 가는길에 나에게 한국문화등을 물어보셨다. 10분 만에 2청사에 도착했고, 택시아저씨가 짐을 내려주고 가셨다. 저녁11시가 넘은 2청사는 정말 휑했다. 국내선 입구로 내려줘서 그런지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패닉이었다. 어쨌든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공항에 들어가려했다. 이번에도 공항 가드가 나에게 다가와서 무슨 얘기를했는데,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표정으로 필리핀 에어 e-ticket을 보여줬다. 새벽 2시에 국내선 수속이 열린다고 했다. 공항 가드가 공항에 들어가기 전 짐검사와 새벽2까지 내가 기다릴수 있는 의자까지 친절하게 데려다 줬다. 11시부터 2시까지 필리핀 사람들 속에서 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새벽1시반쯤에 내옆자리의 중년의 필리피노가 나에게 질문을 하였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보였다. 이것저것 대답해주다가 이때다 싶어서 일로일로 수속은 어디서 하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내 e-ticket을 유심히 보더니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그러자 또다른 내옆에 앉은 필리피나가 필리피노에게 자기도 일로일로를 간다며 뭔가 대화를 했다. 5분 후, 필리피노가 필리피나를 따라가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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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가 되어서 나는 그 필리피나를 따라갔다. 수속을 할 때, 필리피나가 내옆에서 공항관계자와 이것저것 말했다. 생각보다 빨리 수속을 할 수 있었다. 탑승장앞에 2시간을 더 기다려야 됐기 때문에 나는 그 필리피나와 많은 대화를 했다. 사실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하지만 바디 랭귀지와 전자사전덕분에 그 필리피나가 나이가 38살이고, 이름은 AL이며, 일로일로 C&C에 10분거리에 있는곳에 산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더 깊은 내용(가정사)까지 듣게 되었다. 필리핀의 팁문화가 있는지, 화장실을 갈 때 돈을내야되는지, 핸드폰 SIM카드는 어디서 사야되는지 등 정말 작은 내용까지도 물어봤는데, AL이 친절하게 모두 대답해주었다. 나중에 학원 도착하고나서 연락하라고, 페이스북 아이디와 전화번호를 적어주었다. 외국인과 밤새서 대화를 해보는건 이게 처음이었다. 어쨌든 태풍속에 비행기는 출발했다. 내 옆자리의 다른 필리피나들이 내가 정신없이 자는데 깨워서, 공항간식과 물을 줬다. ‘이곳은 자는 사람까지 챙겨주는 친절함이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감동속에서 1시간을 정신없이 잤다. 일로일로에 도착해서 AL과 다른 필리피나들이 내가 무사히 픽업 매니저를 만날 수 있게 같이 동행해주었다. 처음에는 정말 무서웠지만 필리핀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동하고 말았다. 처음엔 총쏘고, 돈뜯는 곳으로 생각해서 정말 무서웠지만 내 생각과 달리 친절한 나라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만 생각할지는 몰라도 일본만큼 친절한 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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