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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쉐어 생활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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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쉐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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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낄쓰
댓글 0건 조회 1,894회 작성일 14-04-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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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오자마자 쉐어하우스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다 친구놈 덕분이죠.
제가 오기전에 미리 쉐어집에 연락해서 구해줬죠.. 참 그거 생각하면 그것만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처음 살던 쉐어집은 괜찮았습니다. 모두 한국사람이었고 남자입니다.
역시 남자들끼리 사니까 좀 편하긴 했습니다. 벗고다녀도 되고 설거지좀 몰았다고 해도되고 술도 같이 마시고.
하지만 안좋은 일때문에 저는 이사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도 그 친구들과는 연락하고 만납니다.
 
안좋은 일은 쉐어하는 동생의 여자친구때문에 생겼는데요.. 결국 그 집에서 쉐어하던 모든 친구들은 뿔뿔히 흩어졌다는 슬픈 이야기.
이야기가 더 들어가면 글이 길어질까봐 ㅋㅋㅋ
저는 시티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도클랜드에 새 둥지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커플과 프랑스여자 둘 그리고 저 이렇게 같이 삽니다. 지금은 프랑스 여자 한명이 여행을 떠났고 지금은 남은 프랑스여자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와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어쩔수없이 또 영어를 써야되네요. 어쩔수 없다는게 싫은게 아니라 정말 어쩔수없이 써야됩니다 ㅋㅋㅋ
 
한국 커플들은 정말 좋습니다. 한국의 정을 느낄수있고 음식만들어주면서 챙겨줍니다.
원랜 한국사람들끼리 싫어하고 서로 간섭안하고 피해 좀 주면 서로 따지고 그래요 여긴..
근데 전 운이 좋나봐요. 처음 살던 쉐어하우스보다 좋습니다.ㅋㅋ 프랑스 커플도 정말 착해요.
어쩜 그렇게 착한지.. 그래서 5명이서 똘똘 뭉쳐서 시티 구경다니고 밥도 같이 해먹고 대화도 많이합니다.
 
쉐어생활을 잘하려면 물론 서로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지만 일단은 친해져야됩니다. 말도 붙이고 모르는거 물어보면서
서로를 친하게하고 믿을수있게 해야 좋을거같아요.
여기서 학교까지 트램타고 걸어서 한시간정도 걸리는데 제가 이사 안가는 이유는 여기 사람들 때문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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