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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CSLI어학원 - 나만의 공부방법 > 필자의 캐나다 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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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CSLI어학원 - 나만의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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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미
댓글 0건 조회 1,256회 작성일 15-08-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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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매번 공부를 하려했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면 온몸이 피로에 쌓이고,
리스닝 숙제 때문에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나면 집에 와서 씻고 밥을 먹고 숙제를 하는데..
숙제를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자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을 하다보니 나에게 남아 있는게 없었다.
가뜩이나 좀 더 레벨이 높은 반으로 옮겨져서 수업을 내가 잘 못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속상했기 때문에
이번 일요일은 약속도 잡지말고 방에서 그냥 뒹굴거리지도 말고 집에서 20분 걸어가면 있는
스타벅스에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고 오자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배웠던 것과 그냥 이것저것 끄적일 노트를 챙기고 집밖을 나섰다.
일요일마다 그냥 무료하게 집에서 뒹굴거리고 졸리면 자던 내가 밖으로 나와서 공부를 할 생각을 하니..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
사실 나는 시끄러운 장소에서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한다. 그래서 카페에 가는게 좀 걱정되기도 했지만
집에 있다보면 계속 뒹굴거릴 것 같아서 그것보다는 나을 거라는 판단하에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중에 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카페가 좀 어수선하고 시끄럽긴 했지만,
이어폰을 꽂고 제일 구석진데 앉아서 공부를 하니 생각보다 공부가 잘 되었다.
집중이 아예 안될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산..그리고 이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스타벅스 와이파이가 잡혔다가 안잡혔다가 해서 덕분에 핸드폰으로 딴짓도 못하고 그냥 공부만 할 수밖에 없었다.
약 3시간 가량 정도 앉아있다가 햇볕이 점점 내자리로 들어와 너무 뜨거워서 나왔다.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이게 차라리 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지내다가 월요일날 학원가는 것 보다는
이렇게 복습을 하면서 지내는게 훨~~씬 효율적인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 시간이 날때마다 집에서 거리가 먼 도서관 보다는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나혼자만 자리 차지하고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스타벅스에는 음료 하나 주문하고 개인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나도 안심하고 공부에 집중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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