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VEC어학원 -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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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마라톤 후기..
저번달 10월에 참가했었던 마라톤.
평생 살면서 한국에서 조차 한번도 마라톤을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마라톤 행사가 많은 밴쿠버, 이곳에서는 평생 살면서 한번쯤은 해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신청을 했었다.

그냥 밴쿠버 마라톤으로 검색하여, 괜찮은 코스가 있는지 확인을 해서
아마, 시작하기 한달 전 쯤에 신청을 했었던것 같다.
인터넷을 통해서 간단히 내 정보를 입력하고, 참가비가 텍스포함 60불 정도였다.
크게 싼 편은 아니였지만 내 추억의 한획을 그을 수 있을거라며 신청을 했었다.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들었던거는 코스 였는데, 잉그리시베이에서 시작해서
스탠리파크 끝쪽 까지 가는 코스였다.
워낙 아침잠이 많은터라 아침일찍부터 그곳을 걸을확률은 0에 가까운 나였지만,
마라톤을 하게되면 어쩔 수 없이 하게될껄 알기에 냉큼 신청을 했었다.
신청을 하고나면 안내메일이 오게되고, 그 안내메일에 따라 전날에 지정된 곳에가서
기념티셔츠와 내 기록을 체크해줄 택을 받아오면 되는것이였다.
마라톤 하는날이 10월 24일 토요일. 할로윈데이를 일주일 앞둔달이였는데
역시 외국이라서 그런지 벌써부터 할로윈을 맞이하기위한 의상들이 변변치않게 보였었다.
가족끼리 고인돌의상을 맞춰입고오고, 친구들과 함께 미키의상.
핫도그옷을 입은 아저씨, 원더우먼까지..

다소 쌀쌀한 날씨였는데 어떻게 저런 의상을 입고 뛸 수있을까 라고 의구심이 들 정도로
파격정인 의상들도 많았었다.
내가 선택한 코스는10k였는데, 2시간안에 도착하면 되는것이라 크게 부담감은 없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뛰어서 1시간20분안에 도착을 하였고,
뛰는 동안에는 정말 힘들다. 다시는 안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마구들었지만,
도착하면서 받은 메달과 그 쾌감은 정말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았다.
뛰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않더라도,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아닌 특권이기에
한번쯤은 큰맘먹고 해봐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특히나 이번엔 메달이 너무이뻐서 더 뿌듯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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