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KGIC] 짜파게티를 벤쿠버에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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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훈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12-12-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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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커를 배운 날입니다!

 

주말에 할 일도 딱히 없어서 수업 같이 듣는 친구들에게 연락 해 보니 뭐라도 만들어 먹자고 해서 제가 저희 집으로 불렀죠.

 

(집에서 해 먹는 게 더 싸게 놀 수 있으니... 나가면 기본이 15불이 넘어가서... 제가 감당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만든 음식들이 아래 보이시는 사진들의 것입니다. 괜찮죠?

 

김치 전에는 새우와 오징어도 함께 넣고 군만두도 사다가 굽고... 제가 호박전이 먹고 싶어서 열심히 부쳤답니다.

 

그리고 같이 치우기도 하고,,, 다들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치우는 데에 있어서는 도와주면서 했어요.

 

포커를 배웠습니다.

 

그 룰이란 게 있잖아요. 몇 번이나 설명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래서 하면서 배웠습니다. 저는 뭔가 이래 저래 남 속이는 게 조금 힘들어서 카드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거예요. 그래서 못 하겠다고... 했지만, 친구

들이 무슨 소리냐며 다시 앉혔죠.

 

그렇게 주말이 흘렀습니다.

 

밴쿠버의 음식 값은 정말 살인적입니다.

 

한국 음식을 그냥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해서 먹는 게 훨씬 나을 거예요. 아마 밴쿠버에 계시는 분들은 느끼실 텐데...

 

요리 스킬이 정말 많이 향상됩니다. 뭐라도 해 먹기 위해선... 배워야 하니까요.

 

요리를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홈스테이에서 사는데... 저는 그냥... 나왔습니다. 제가 거기 음식을 못 먹겠어서요.

 

사실 3개월 같은 음식만 먹으면 질리죠.

 

아, 친구가 짜파게티를 끓였는데 본인의 스타일로 만든다고 하다가 맘에 안 들게 만들어졌나봐요.

 

이런 게 아니라고 하면서 다시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괜찮다고 했지요. 짜파게티는 그래도 여전히 맛이 있으니까요.

 

이래저래 신경 써 준 친구들이 참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기로 했는데 그 다음이... 다음 주...라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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