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A 어학연수기(16)-필리핀의 음식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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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바비큐
오픈한 지 20년 된 체인점인 AA 바비큐가 괜찮다는 말을 듣고 IT파크몰 근처 AA 바비큐 체인점으로 가본 적이 있었다. 학원의 몇몇 사람들이 괜찮다는 평을 들려줬고, 블로그에서 세부 맛집을 검색해도 나오는 곳 들 중의 한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 음식은 맛이 있었지만 음식상태가 좀 별로였다. 진열된 꼬치나 생선, 어패류 등을 선택해서 카운터에 가져다주면 그 자리에서 조리해서 테이블까지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보통 냉장고에 음식을 진열하는 우리나라의 음식점과 달리 이곳은 음식 위에 그냥 얼음만 위에 들이 붓고 있었다. 그래서 조리하기 전 진열된 음식 위로 파리도 많이 날아다니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음식상태가 별로 인 것 같았다.
그래서 였을까. AA 바비큐에서 우리 일행 세 명이 음식을 먹고 나를 포함 두 명이 배탈이 났다. 다른 한 명은 병원까지 다녀왔다. 우리가 식사할 당시에 한국인 한국유학생도 많던데 다들 괜찮았을련지.. 블로그에서 많이들 추천은 하지만 나는 이곳은 정말 비추다. 다른 좋은 바비큐 전문점도 많으니 그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리핀 사람들은 굽는 음식(그릴드)을 즐기며 길거리에서나 시장에서나 마트에서나 어디서든 그릴드 음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난 다른 바비큐 전문점을 가더라도 AA 바비큐는 다시 못 갈 것 같다.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이다.

까사 베르데
이곳은 한국 유학생들의 성지순례지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딱 한 번 가봤지만 한국유학생들이 엄청 많고, 우리 학원에서도 평이 좋다. 거기에 세부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곳이 이곳이다. 까사 베르데의 음식은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역시 파스타와 스테이크. 이곳은 파스타는 팔지 않지만 여러 가지의 스테이크와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 가격도 한화로 생각해보면 그리 비싸지 않다. 양이 적다고 하는 분들이 몇 보였는데 그 비싼 우리나라 스테이크 전문점은 스테이크를 아주 소량만 팔면서 1만 5천원 이상을 받아 챙기는 반면에 이곳은 서양의 것 오리지날 스테이크를 같은 양으로 7천 5백원에 즐길 수 있으니 더 좋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요리 스테이크 두 개와 에피타이저 한 개, 그리고 음료 두잔을 시키면 한화 2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장사가 매우 잘 되는 곳이기 때문에 웨이팅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음식맛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조리시간은 손님이 많기에 좀 걸리는 편.
그 중 특이한 음식은 사진에 보이는 저 하얀 크림치즈 밑의 플라스틱 용기에는 얇은 난 같은 것을 스테이크와 야채와 치즈들을 쌈처럼 싸먹는 것이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독특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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