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발음이 왜 그모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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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두달하고 2주가 지났을 무렵인가?....
슬슬...쓸쓸.... 조금씩 외롭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마의 코스 3,6,9
3월 6월 9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 온다는 죽음의 homesick...향수병이다..
한국은 나의 조국이 아니다....적어도 어학연수 기간동안은 내 머리속에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지워야 겠다는 생각
으로 떠나왔지만...나도 어쩔수 없는 사람이고 대한민국 국민였던 것이다..
욕을 듣더라도 한국에는 전화 하지 아느리라 다짐 했건만...나의 손은 전화기로 향하고 있었다...
친구와 오랜만에 전화 통화....
당연히 무시하고 지냈던 시간에 대한 보답으로 한바가지 욕을 얻어먹고난 후에 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그래도 어학연수를 떠난 나보고 영어로 이야기 해 보라고 계속 시킨다...
나는 하기 싫다고....싫다고...영어 못하다고 하는데 계속 시켜서 몇마디 해 줬더니...
다짜고짜...마구 웃더니...
" 야~!! 너 ...어학연수 이태원에서 하니?? 돈싸들고 공부한답시고 외국 나가더니 발음이 왜 그모양이야?..."
어의가 없던지라 한동안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곤 나도 rush 했다..
" 야~!! 외국나간다고 영어 잘하고 발음 좋아지면 x 나 x 나 다 나오지?...뭐하러 한국에서 공부 하냐?.."
그래서 인정안하고 내 친구는 계속 웃기만 한다...
알파벳 다음으로 주어 동사만 아는 내가 무작정 떠난 어학연수 인데...2달이 지난후 월마나 큰 효과가 있을거라고
새각 한건지?...
버터를 죽어라 드리 부어도 안돌아 가는 혀를 심지어 뽑아 버리고 싶은 내 심정을 한국에 있는 이 친구는 절때 이해
못한다...
그러나...어학을 위해 한국을 떠나보지 못한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허상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그러 했지만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영어 공부를 하러 가면 무조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기초도 안되어 있던 시절 무작정 꿈만 가지고 시작 했던 것이다..
결과는?....당연히 개 박살 나 버렸던거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다....그저 외국만 나가면 24시간 영어샐활에 어디서든 영어를 사용하고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인터넷상의 잘못된 거짓 증언과 허구들로 사람들이 세뇌되어 자신도 마치 외국인이 된 만양 떠들 수
있을거라 착각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다들 영어를 유창하게 잘할 거라 생각하고 1년의 시간만 투자하면
한국에서 "우와~~" 라고 말을 들 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과연?.....
영어의 실력은 돈의 투자 비례가 아니라 노력과 시간의 비례가 아닐까 싶다..
물론 머리가 비상하고 독한구석이 있다면 짧은 기간내에 몇년동안 공부한 한생보다 더 실력이 뛰어 날 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공중파에서나 떠드는 일부 학생에 불과하고 그 외외에는 정말 노력으로 끝을 봐야 한다..
처음 어학연수를 준비 하면서 유학원에 한 말이 있다..
" 돈은 생각하지 말고 영어공부 확실히 할 수 있는 곳을 추천 해 주세요.."
그랬더니 딴거 생각하지 말고 "그럼...미국으로 바로 들어가세요.." 하고 했다..
미국이 비용은 제일 비싸지만 그래도 공부하기 제일 좋은 곳이라며 그렇게 추천해 줬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1년이라는 학교 휴학중에 최고의 효과를 위해 돈보다는 시간을 택했던 것이다..
돈은 쓰더라도 짧은 기간에 효과를 보자...
하지만 내 생각은 빚나갔던 것이다..
영어는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었다..
발음도 한순간에 좋아 지는 것이 아니었다....내가 착각을 했던 것이다...
물론 노력이라는 메인이 있다면 시간이라는 옵션이 필료했던것을 그 옵션을 시간으로 사 버릴려고 했던 것이다..
돈으로 될거 같으면 돈을 투자하면 되고 부잣집 자제분들은 그럼 다들 영어 천재가 되면 나 같은 서민은 억울 해서
살수가 없다...ㅎㅎㅎ
그렇지만 영어는 돈보다는 시간과 노력이 중요한것 같다..
너무 조바심을 갖지 말자...그리고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분들...
절때 착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국간다고 영어....확 늘지 않습니다....발음이 확 좋아 지지 않습니다...
노력.. 시간...독한 마음 먹고 떠나세요..그리고 서둘지 마세요....
절말 먼저 떠나고 먼저 쓴맛을 본 선배 같지 않은 어학 선배로써 당부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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