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SISCO] 시스코 연수일기(21) -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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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쭈꾸미
학원 밥도 맛있지만 택시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한국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
썬플라워로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데려다 준다.
아이티 파크에서 걸어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다.
하지만 이 때 아이들이 마구 달려들어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빼가는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미가라는 삽겹살집도 있고 황궁이라는 한국음식점도 있는데 이번에는 쭈꾸미를 먹으러 갔었다.
한국에서는 즐겨 먹지 않았지만 필리핀에서는 매콤한 음식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마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양 신나있었다.
필리핀 사람들은 짜게는 먹지만 맵게는 먹지 않는다.
한국음식점은 특징은 모든 메뉴가 한글로 적혀 있고 필리핀 사람들이 일하고 있지만 한국어로
주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참이슬이 있다.

쭈꾸미와 삽겹살을 주문하면 쭈꾸미 양념에 섞여서 나오는데 밥도 양이 많고 한국 쌀인지 많이 날리지 않는다.
만약 사람수가 많고 1000페소 이상 주문 할 것이라면 VIP방에서 먹을 수 있다.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고 2층까지 있다.
1인분에 200페소에서 300페소이기 때문에 보통 1000페소가 훌쩍 넘는다.
맵다며 콧물눈물 다 흘리며 먹고는 볶음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볶아서 가져다 준다.

쭈꾸미 대가리를 찾아 눈을 만들어 주는 센스란 ㅋㅋㅋ
다 먹고 나면 커피도 서비스로 주는데 절대 빼먹지 않는다. 쭈꾸미 만큼 별미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자신의 튜터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쉽게 맛볼 수 없는 쭈꾸미 집에 데리고 가는데 처음에는 꺼려하지만 나중에는
다른 학생들에게 쭈꾸미 집을 추천해주기까지 한다.
까사베르데, 스바로, 졸리비 모두 좋지만 한국인이기에 썬 플라워를 기억해 놓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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