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s ILP in Bacolod 15 - L`fisher hotel( Jessis`s b-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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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시의 생일 이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타지에서의 생일..
나는 제시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미리 실장님께 미역국을 부탁해서 생일 아침부터 제시에게 미역국을 먹였다.
제시 또한 아주 좋아해줘서 고마웠다.
수업을 하러 강의 동에 있을땐 아는 튜터건 모르는 튜터건 무조건 오늘 제시 생일이라 광고하며 다녀서
그녀가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게 해주었다. 제시는 쑥쓰러워 하면서 좋아하는 눈치였다.
그리곤 제시가 수업하고 있을때 내튜터들과 몰래 제시 클래스룸으로 찾아가 서프라이즈 파티도 해주었다.
제시가 그렇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 이었다.
나는 내 수업 시간마다 튜터들에게 저녁을 먹기에 좋은 장소가 어디가 좋을지 물어보았다.
결국 한 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은 바로 L`fisher hotel 옥상 라운지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그렇게 우린 수업을 모두 마친뒤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을 도착했을땐 와~할 정도는 아니었다.
튜터들에게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내 기대감이 컸던 것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놀랄 정도는 아니었다.
중앙에 호텔 투숙객을 위한 수영장이 있고 주위에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었다.
한가지 좋았던 점은 그곳에서 바콜로드 시내를 볼 수 있었다는 거..
제시도 여자인지라 이쁜 풍경을 아주 좋아한다.
역시나 우리 제시는 사진 찍기에 정신없다.
혼자 아주 신이 나서 여기저기 사진 찍고 호텔 스태프에게 부탁해서 우리 둘 사진좀 찍어달라하고...
정말 재미있는 녀석이다..
그렇게 신나게 사진 찍고 구경한 뒤 우리는 식사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아...튜터에게 메뉴를 추천 받지 않고 온 것이 아주 큰 실 수 였다.
나와 제시는 고기류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그날따라 이상하게 고기류는 안먹고 씨푸드만 잔뜩 시켰다.
진짜 이곳에 오실 계획이 있다면 절대 씨푸드는 비추,,
그렇게 제시 생일날 멋진 풍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맛없는 씨푸드로 식사를 마쳤다.
어두 캄캄한 길을 둘이 손잡고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나와 제시는 함께한지 올해로 4년차가 되었다. 우리가 함께 이곳까지 와서 공부를 하게 된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서로 도와가고 힘이되며 공부까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날 튜터에게 거기 경치는 좋은데 음식이 너무 형편 없었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이얘기를 깜빡했다고
하는 것이 었다.
그 곳에서는 무조건 비프스테이크 종류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이런 다음에 이곳을 떠나긴 전에 한번 다시 방문해서 비프 스테이크를 맛볼 예정이다.
하지만 제시는 나에게 잊지못할 생일을 안겨줘서 너무 고마워했다.
음식은 별로 였지만 기분은 아주 좋은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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