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원]JJ의 필리핀 바기오 JIC Center2 5주차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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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어학연수를 바기오 JIC에서 받고 있는 JJ입니다.
이곳은 제가 있는 바기오 JIC어학원에서 4-5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피나투보 라는
화산입니다. 나의 필리핀 여행 중 손에 꼽을 정도의 명소로 뽑을 수 있다. 또 필리핀에서
가장 컸던 자연재해로 인해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91년 6월에 20세기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화산 폭발이 바로 피나투보 화산이다. 약 50억 톤의 용암이
흘러내렸고 그로인해 약 4만 가옥이 무너지고 약 25만 명이 대피 하였고,
집을 잃고 900여명의 목숨을 빼앗아 간 재해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 큰 슬픔을 잊고
큰 자연재해였던 곳을 큰 관광명소로 개발해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다.
피나투보를 가기 위해서는 새벽 7시까지 피나투보 입구에 들어 가야된다. 이유는 이 곳은
미군통제 구역이기 때문이라나? 뭐라나...저는 클락에 아는 형님이 계셔서 아는 가이드를
통해 가게 되었다. 저 4륜구동 차를 혼자 빌리면 비싸니 2-3명 조인해서 가면 저렴하다고
해서 흔쾌히 승낙을 했다.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 다우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 카파스에서 트라이씨클(필리핀식 개조 오토바이)를 타고 -> 산타줄리아나 까지 갔다. 가까스로 7시에 도착하고, 가이드와 미팅하고 같이 가게 된 여행객과 인사를 나눴는데...
호주 커플 이였다. 이렇게 해서 가이드포함 총 4명에서 피나투보로 향해 갔다.
울퉁불퉁한 길을 4륜구동차로 3시간정도 달리다보니 어느새 더 이상 갈수 없는 로드가
나왔고 이제부터는 죽음의 트래킹이 남았다. 앞으로 걸어서 1시간 걸린다고 한다.
아 참 저 사진속의 땅은 모래가 아니라 화산재라고 한다. 정말 대단했다.
또 벽 또한 화산재라고 한다. 입자가 가늘어서인지 한글로 “누구누구 왔다감“ , “ XXX 와
몇월몇일 ”... 저 글귀를 보고 남의 나라 유산지를 보호하고 존중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과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러웠다. 아직도 기억난다. 같이 간 호주커플이 저 글은 코리아랭귀지 라고 물어봤을 때 난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러지 맙시다. ^^;;
우리 셋은 헥헥거리며 가이드를 따라가는데 따라잡질 못한다. 어떻게 슬리퍼 신고
저렇게 잘 올라갈 수 있을까? 40분정도 올라갔을까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우리 셋은
기뻐할 시간조차 없었다. 이유는 멋진 전경에 입이 쩍 벌어졌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정말 대단하다. 과연 이곳이 자연재해가 있었던 곳이 맞을까?.. 활화산이기에 물이
미지근하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뛰어들었다. 최고였다. 바다수영을
좋아하는 나지만 칼데라 호에서 수영을 하다니 나에게는 큰 영광 이였고,
죽을 때까지 해볼 수 없는 경험이고 기억할 것이다. 어느새 투어시간이 끝나고 왔던 길
그래도 내려오게 되었다. 호주커플과는 친구가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필리핀 섬을
투어 한다고 한다. 부러웠다. 시간만 있다면 같이 할 텐 데라고... 인연이라면 다시 보겠지.
우린 연락처를 주고받고 헤어졌다. 더 이상 이곳 피나투보는 슬픔은 잊고 남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멋진 관광유산지로 되었다. 필리핀을 왔다면 꼭 한번 가야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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