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A 헬프어학원 연수를 마치면서
페이지 정보

본문
|
어느덧 9개월이 지나고 집에 갈 날이 되었다. 그간 스치고간 많은 사람들. 한마음 한뜻으로 영어공부란 목적으로 만났던 모든 사람들. 그 사람들도 이랬을까. 학원 떠나기 6시간정도 남았는데 맘은 왜 이리 아쉽기만 한지. 아쉬움 반, 가족, 친구들을 볼 수 있다는 설레임 등.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나는 여기 헬프에서 많은 것을 배워간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아직 나는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며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매일 마음을 가다듬었다. 무엇보다 주목적이었던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 환경 좋은 학원에서 공부 할 수 있었다는게 너무나 다행스럽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이 학원에 오기 전 2010년 1월 29일전. 난 많이 나태해져있었다. 항상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 친구들을 만나고 허송세월을 보낸 지 어언 2개월 즈음, 난 타개책을 원했고, 그 와중에 영어 공부를 위해 헬프라는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래에 정답은 나오겠지만, 난 선택 했었고 지금까지 9개월 좀 못되도록 여기서 생활하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영어란 지옥 그 자체였다. 공부 하고 싶었으나 항상 생각만 하게 될 뿐, 행동으로 실천되지 않는 것이 영어 공부였고 했다하더라도 “이게 무엇인지?“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것이 영어 공부였다. 학원에서 9개의 프로그램을 공부한 이 시점에서, 난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세상에서 ”공부라는 것은 끝이 없다 하지 않는가?“ 더군다나 난 언어에 쥐약이기에. ㅜ,.ㅜ 첫 달부터 무작정 따라가는 스터디와 의무수업이라고 피곤해 죽겠는데 참여하던 수업들, 그리고 이게 내가 수업을 하고 있는지 뭐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던 개인수업. 그게 나의 헬프 생활의 시작이었고 악몽이었다. 그런 생활을 정신없이 한 달 가량 하고나니 나에게도 영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적응도 하기 시작하였다. 지금 돌이켜 보면 날마다 암기하는 단어들은 영어사용에 있어서 밑거름 되었고, 날마다 암기하는 패턴은 나에게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주었다. 물론 9개월 동안 공부만 한 것은 아니다. 지금은 공부 하지 않았던 시간들은 정말로 후회가 된다. 내가 왜 그때 수업을 빠졌는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는지 왜이리 후회가 되는지 과거에 문법 공부만 조금 하고 왔더라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을 텐데 라는 생각과 한국에서 영어 공부 할 때 난 무엇을 했었는지 라는 후회가 가장 많이 들었었다. 이젠 한국에 가서 결과물을 만들 차례가 되었다. 비록 자신은 없지만 내가 헬프에서 생활했던 만큼 그리고 이곳에서 열심히 해왔던 만큼 결과는 내 노력들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헬프 생활이지만 정말 즐겁게 학원 생활을 했던 것 같다. 항상 잘 챙겨주신 지미매니저님과 블레다, 지 등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학원생활 첫 달 부터 규정을 어겨 그라운드를 받고 2주 동안 외출도 못하는 둥. 알다시피 우리 학원은 필리핀이라는 국가에서 마닐라에서 5~7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30분 동안 차타고 산으로 들어가야 있는 공기와 분위기만큼은 청정(?)한 곳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주말에 소위 말하는 시내에 가고 싶어도 20분간 차량을 타고 나가야 한다. 보는 사람들은 에이 왕복 약 1시간인데 안 나가면 그만이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2주 동안 안나가본 사람은 알게 된다 -_- 그라운드가 얼마나 무서운 벌칙인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암튼 여기 올 때 모두 광고도 보고 유학원 추천도 받고 주위사람의 추천도 받고 해서 오는데, 재학생들 그리고 이후에 오게 될 미래의 헬프 학생분들 제발 규정 꼭 잘 지켜서 저 같은 사태를 안 만드시길 바랍니다. ㅜ.ㅜ 규정만 잘 지키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영어공부 확실히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광고성 글은 아니지만... 어딜 가든 시행착오가 있듯이 헬프도 규정이나 커리큘럼이 잘못되면 수정하고 수정하고 수정해서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이니~ 물론 지금도 완벽한 것이 아니니 시간 지나면 또 바뀌어 있겠지요. 하지만 영어 공부가 목적이라면 그리고 자신이 선택해서 온 것 이라면 최대한 잘 따라서 적응 하다보면 저처럼 재밌고 알찬 학원 생활을 하게 될 것 입니다. 끝으로 학원생활 정말 재미있게 도와주었던 지미 매니저님, 부매니저 블레다, 우리팀 장학생 지 그 밖에 나의 같은 기수 동기 두두 정말 고마웠고 다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사람 말하면 무니, 프리실라누나, 이본누나, 더 이상 이름 기억이... 제일 고마웠던 산체스형 그리고 나의 친구들 동생들 형,누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한국에서 보는 날 지금의 테르마(본명 김태은 여자 아니에요..-_-) 많이 변해있을 것이고 과거의 바램이 현실이 되어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헬프 파이팅!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