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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CCE- 스물네번째 일기 : 호주과일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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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CCE- 스물네번째 일기 : 호주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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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샤
댓글 0건 조회 1,894회 작성일 16-08-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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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 있을 때 보다 훨씬 많이 과일을 먹는 것 같다.
처음 호주에 와서 먹었던 과일은 청포도!!!!!
울월스에서 장보다가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는 걸 보고 호주사람들은 청포도를 좋아하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가격이 ㅋㅋㅋ 정말 대박가격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가격에 당장 사버렸던 기억이 있다. 매일 청포도 가격이 달라지지만 거의 일키로에 삼불 정도 한다.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서 자주 사먹지도 못했는데
청포도가 싸서 자주 많이 사먹는 거도 있지만 정말 달다. 마치 설탕 태운 거 마냥 너무 달아서 한번 먹으면 한 송이는 그 자리에서 다 먹게 된다.
이제 호주에서 두달 정도 살았는데 일주일에 다섯 번은 청포도를 먹을 만큼 이제 내 주식이 되어버린 과일이다.
그리고 이제 청포도를 잊을 만한 두 번 째 과일 바로 망고!!!!!
한국에서 망고를 먹어본 게 망고빙수 뿐이라서 망고 맛을 잘 몰랐는데 여기 와서 망고 맛에 눈을 뜨게 되었다.
한국에서 먹던 얼린 망고 맛이랑은 차원이 다른 맛 ㅠㅠ 정말 최고다.
먹어 본 사람만 내 맘을 알지 ...
이번 주에 러스티 마켓에 가서 내 주먹 두 개만한 크기의 망고 두 개를 일달러에 샀다.
러스티마켓은 금,토,일 삼일만 여는데 일요일 두시부터 반값 할인을 한다. 그래서 두시 쯤 가면 정말 싸게 많은 과일을 살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좀 지난 과일 이라서 잘 보고 사야 된다. 대부분의 과일이 너무 익거나 무른 게 많아서 많이 사면 나중에 다 버려야 된다는....
그래도 나랑 친구는 과일 사면 거의 이틀 만에 다 먹어서 아직 버린 적은 없다.
사서 바로 그날 깎아서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래먹을 수 있으니깐 이 방법도 좋은 것 같다.
딸기가 너무 먹고 싶은데 여기는 딸기가 너무 비싸다. 열 개 정도 들어 있는거 같은데 육불, 칠불씩해서 아직 딸기는 못 먹었다.
대신 열대과일만 엄청 먹은 것 같다. 이상하게 생긴 이름 모를 과일을 러스티에서 싸게 많이 먹어 봤다.
만약 케언즈에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러스티마켓에서 과일을 사보는걸 추천합니다. 완전 싸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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