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ESC - 넷플릭스 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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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 영화를 추천해드리려합니다.
외국에 있으면 한국에 있을 때 만큼 자주 영화관을 가지도 않고 저는 뭐 불법다운은 하지않는 사람이라.... 허허
그냥 넷플릭스에 있는걸 주로 보는편인데요!
첫 가입하고 한 달은 무료입니다~! 다들 아실테지만 ㅎㅎ...
저는 코미디나 너무 하이틴영화는 즐겨보지 않는데요...
근데 요새는 이상하게 넷플릭스에서 킬링타임용 영화만 보고있어요.
많은 생각을 하고싶지 않아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진짜 시덥잖고 이걸 내가 왜 보고 있지?..싶은것들?.....
이번에 새로 나온듯한 넷플릭스 영화인데요!
어느날 인생이 엉켰다 라는 제목의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스포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매일매일 곱슬머리를 고데기로 정성스럽게 피고 다녔었고 물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하는

아주 엄격하고 외모지상주의에 쩌든 엄마와 함께 살았었죠.. 그리고 멋지게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합니다.
지나가면 누구나 한 번쯤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아주 타이트한 의상에 찰랑찰랑한 헤어를 장착하고말이죠.
마케팅 팀장쯤으로 일하는 것 같았어요. 뷰티에 관한 광고를 만드는데 회사에서 아주 잘나가는 컨셉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용실에서 머리를 망쳐서 다 태우고 붙임머리를 하게됩니다.
미용실 원장은 있는그대로를 아름답게 여기라하지만 듣지 않습니다...
그렇게 잘 사는듯하다가 터닝포인트는 믿었던 남자에게서 기다리던 프로포즈를 받지 못해서 충격을 받습니다.
너무 완벽한 모습이 부담이였나봐요 남자에겐
그리고 일도 점점 안 풀리게되자 술에 취한 주인공은...

이렇게 머리를 밀어버립니다 이 때 표정연기가 아주 중요한데 뭐 그렇게 잘살리진 못했어요
행복한듯 슬픈듯 여러감정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웃다가 울다가 화가나다가 또 웃고를 반복하죠.

그리고 미용실 원장의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그 원장과도 가까워지게 됩니다.
점점 편한옷을 입게되고 자기자신을 찾아가죠.

하지만 몰상식한 엄마때문에 둘은 제대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어머니는 무조건 멋지고 돈많은 남자를 바라기 때문이죠!!
불쾌하네요!!...
불쾌하네요!!...

직장에서도 차별을 당하자 때려치운다고 소리를치고 집에와서 쌓인 스트레스를 춤으로 푸는 장면입니다 한 일분정도 추는 것 같은데
흑인들은 정말 소울이 있나봐요. 춤을 정말 시원하게 잘춰요 몸매도 육감적이여서 그런지... 멋집니당...;;;
그리고 전 남친과 다시 재회를하며 있는그대로를 보여주며 잘 살아가다가 약혼식쯤...
그 전 남친은 오늘은 머리를 피면 안 되냐고 묻죠....
여기서 여자는 현타가옵니다...

늘 그렇듯 정성스럽게 머리를 펴주는 엄마...
여주의 표정을 보면 착잡하죠.... 그 남자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였다는걸 알게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깨닫게되죠 이렇게 불편하게 사는 삶은 더이상 살 수 없다는걸!!

그리고 그 정성스럽게 핀 머리를 수영하면서 다 없앱니다~ 아주 속 시원한 장면이에요
전 영화를 볼 때 한국 자막있는걸 주로 봐요.... 영어 공부하기 싫어서요...
근데 어쩔땐 영어 자막으로도 켜서 보고 어쩔 땐 또 한국어로도보고~~
뭐 요새 한국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탈코르셋과도 연계가 있겠네요.
숏컷을하고 옷을 편하게입고 화장을 지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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