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GV - 언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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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rot
댓글 0건 조회 2,362회 작성일 19-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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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언어교환이라는것을 해봤다.

이곳에 온지 3달이 되어가는데 하고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친구소개로 토론토 대학교에서 언어교환을 할 수 있는 곳을 알게됐다.

금요일에 수업을 마치고 학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친구들과 언어교환을 하러 갔다.

학원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되는 거리였는데 날씨가 추워서 생각보다 멀게 느껴졌다.

길을 걷다보니 이곳이 토론토 대학교 캠퍼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

토론토 대학교는 우리나라 대학교들 처럼 벽으로 둘러쌓여있지 않았다.

그래서 어디부터 대학교인지 명확하지 않았는데 걷다보니 모두 토론토 대학교 건물이었다.

길을 약간 헤맸지만 금방 찼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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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들어가서도 강의실을 바로 못찾았는데  현지 학생에게 물어보고 금방 찾아갔다.

강의실에 들어가보니 칠판에 한국어와 영어가 같이 쓰여있었다.

그런데 한국어가 잘 못 적혀있는것을 보고 웃었다.

수업이 시작되고 각자 번호를 지정해줬다.

원어민 1명과 한국인2명이 짝을 지어서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40분동안 진행됐는데 아무런 주제도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이었다.

나는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원어민 친구가 먼저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하였다.

영어로 해야하는지 한국어로 해애하는지도 몰랐는데 영어로 하면 된다고 했다.

나는 영어로 설명을 하고 원어민 친구는 한국어로 본인을 소개했다.

한국어가 아직 서툴러서 영어를 많이 사용했지만 한국어도 제법 잘 했다.

같이 갔던 친구 말로는 한국어를 너무 잘 해서 한국어로만 대화하다고 왔다고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서 대화 방식도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나왔는데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런 수업을 매일 한시간씩이라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금요일에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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