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ILAC - 쉐어하우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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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ARK
댓글 0건 조회 2,415회 작성일 19-12-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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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유주제로 연수일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지금까지 살던 쉐어하우스에서 다른 쉐어하우스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를 온 이유는 이제 귀국까지 14일밖에 남지않았기 때문에 지금사는 곳에서 계속 살면 혼자 2주만 살면서 1100달러를방세로 지불하는게 너무 아깝기 때문이었는데요. 다행히 단기로 살 수 있는 다운타운에 있는 쉐어하우스를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보다는 학원에서 좀 더 거리가 떨어진 뷰트 스트리트에 있는 집이었는데요, 반지하라서 냄새도 좀 나고 처음 봤을 때 집이 청소도 잘 하지않는 것 처럼 보였고 그렇게 맘에 드는 환경은아니었지만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바로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주 큰 실수였어요.
그렇게 3주전에 미리 계약금으로 5만원을매니저분 계좌로 송금하고 계약을 마치고 8월 1일 이사를했습니다. 그런데 제 방이 세컨룸인데 저는 혼자 살거나 한국인들만 살고 있는 줄 알고있었는데 제 룸메이트가콜롬비아 학생이더군요. 일단은 나가는 사람이 침구류도 세탁하지 않았었고 방도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책상은 두개가 있었는데 콜롬비아 룸메이트의 물건들로 가득했고 아무튼 들어가자마자 갑갑했습니다. 방은 엉망으로 사용하고있는 것 같았지만 콜롬비아 친구의 첫 인상은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붙임성 있고 한국에 대해서도 조금 아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주동안이니 참고 한번 지내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당일 밤에 피곤해서 먼저 자고있었는데 시끄러워서 중간에 잠이 깼습니다.새벽 2시쯤이었는데 소리를 들어보니까 이 친구가 자신의 콜롬비아 친구 두 명을 집으로 부른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시끄러웠지만 그래도 참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세상에나 1시간 후에 다시 깼는데 이 친구가 밑에서(2층 침대였습니다) 여자친구랑 그런 관계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라계속 어떻게든 모른척 자려고 노력해서 잠에 들었는데요…정말 최악의 경험이었네요. 그래서 저는 바로 오늘 다른 집을 찾아서 이사왔습니다. 이곳에 와서가장 안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그러면 오늘 연수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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