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ILAC - welcom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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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상현
댓글 0건 조회 2,233회 작성일 19-12-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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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학원 집 학원 집 이렇게 움직이면서 대충 어느정도 길도 익혔고, 지하철에서 어느 문에서 내려야 빨리 갈 수 있는지도 알아놓을 때쯤 웰컴파티가 있었다. 신입생 대상으로 하는 파티인데, 아마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즐기기 위한 파티인 것 같다. 여기서 파티란 한국이랑 많이 다르다고 들었던지라 긴장 반 설렘 반이였다. 운이 좋게도 우리반에는 대부분 신입생이었기 때문에 같이 갈 친구들이 많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많은 학생들이 와있었고 펍과 클럽이 약간 섞인 듯한 그런 곳이였다. 솔직히 처음 들어가서 뭘 먼저해야할지 몰라서 많이 당황했다. 같이 온 친구들도 마찬가지여서 우린 술먼저 시켰다 ㅋ ㅋ ㅋ 술 만큼 친해지기 쉬운 건 없을테니까. 우리들이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왔을 때 이사람 저사람 눈만 마주쳤다하면 인사하고 이야기를 했다. 다들 서로가 친해지기 위해서 온 거라 쉽게 다가갈수 있었고,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니 깨달았다. 서로가 너무 형식적인 질문 대답들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파티덕분에 인사정도 하게된 친구들이 몇 생겼다. 그렇게 만난 것 보단 반 친구들이 더 친하니까..
파티에서 느낌점은 동양인은 동양인끼리 쉽게 친해지고 서양은 서양끼리 쉽게 친해지는 것 같다.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예를 들어 나는 일본 사람이 이야기를 할 때 발음이 틀려도 어느정도 이해는 했는데 남미쪽 친구들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다ㅠㅠ 이야기하다 서로가 답답해 하는 경우도 봤기 때문에.. 무튼 재미난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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