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는 어떤 병원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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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는 크게 4개의 병원이 있는것 같다...(확실하지 않아서...^^)
펄핏 뚜왈 하스삐똘 (천주교와 연관된...수녀들이 경영을 한다고 들었다)
세부 닥똘스 하스삐똘
세부 메디컬 센떠
청와 하스삐똘
요렇게 4개가 있는데...
가격에서 비교하자면 청와가 제일 비싸고 그다음에 세부 닥똘스 하스피톨 그다음에 펄삣 뚜왈이다...
발음이 왜 이렇냐고?....택시 타고 갈때 이렇게 발음 안하면 모른다..^^*
세부 메티컬 센터는 그냥 없다고 생각 하시길....국립인가 그래서..싸긴 한데...시설이나 서비스 면이 엉망이다...
시설은 뭐...가격따라 가는건 당연한거고...
병원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과 이제 조만간 가야할 분들을 위해서 이몸이 몸소 감기에 걸려서 가봤답니다...
하긴..그 병때문에 생사를 오락가락 했으니...^^
일단 내가 간 곳은 펄핏 뚜왈 하시삐돌....
처음에 세부 닥똘스를 갔는데...담당 의사가 휴가 중이라나 뭐라나....그래서 펄삣으로 갔다..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병원내에서는 사진 찍는게 정말 무례한 짓이라고 튜터가 찍지 마란다...
하긴...아픈 사람 주위에 있는게 사진을 찍는다는게....좀 그렇긴 했다...
일단 증상을 이야기 하면 대충 그 증상에 맞는 의사를 배정해 준다....
그럼 그 의사의 방 앞에서 순서가 될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요것이 좀 웃기다...
우리는 병원안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지만...필리핀은 어찌 된것이 의사 사무실이 다른 건물에 있기도 하고 한 사무실
을 한 의사가 아침부터 출근해서 저녁까지 있는 것이 아니라 3-4 명의 의사가 시간대 별로 번갈아 가며 진료를 한다..
즉.. a 라는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는 아침 8-12까지 진료를 하고 b 라는 의사가 12-3까지 진료를 하고 c 라는 의사가 3-6
시 까지 진료를 한다.그럼 a 라는 의사가 펄핏 뚜왈 병동에서 근무를 12시에 마치면 집으로 가나?...
그건 아니구...그곳에서 나와서 다른 병원의 사무실로 가서 다시 계속해서 진료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3-5시 까지 진료라고 적혀 있지만 개인 사정에 따라 길이 막히느냐에 따라 늦게 올수도 있고 그냥 진료가 취소
될수도 있다..
나 역시도 그래서 세부 닥털스에서 펄핏 뚜왈로 옮긴 것이다..
암튼...진료를 받고 의사가 처방을 내려준다...간단히 약만 먹어서 될 것 같으면 약만 처방하고 테스트가 필요하면
피 검사나 병 검사 소변 검사를 병행 하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는 박테리아 일종인데 의사도 정확한 변명을 모르겠다며 피 검사와 소변검사를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
검사 결과, 몸속의 피 속에는 적혈구와 백혈구가 있는데 백혈구 수치가 엄첨 낮아져서 자기 몸속에 병균을 이기지 못해
서 계속 아프다는 것이다...그나마 말라리아나 댕기열이 아니라서 안심 했다...
여기서 잠깐...
내가 이런 전문 용어를 어떻게 다 알아 들었냐구?....아ㅏ하하하~~~
요런거 다 달아 들을것 같으면 영어공부 안하지.. ㅋㅋ
일단 증상을 모든 지식과 사전과 책을 살펴가며 적어가고 예상 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져 가야 한다.
그리고...히든카드....튜터 데리고 가기....
사실...의사 역시도 영어를 그다지 잘 하지는 못한다...그래서 나 를 담당 했던 의사 도 결국 나랑 이야기 하다가...
튜터랑 세부아노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그다음 튜터가 나에게 이해하기 싶기 손짓 몸짓 발짓 다해가면서...
풀어서 이야기 해준다...ㅎㅎㅎ
고로...이렇게 이해 했단 말이죠...^^*
암튼...튜터 데리고 가는게 정말 좋은것 같음....
여기서 잠깐...그거 아시는 지....현지 사람이 물건 구입하는거랑 외국인이 물건 구입하는거랑 가격이 틀리다는 사실..
뭐..슈퍼 같은 곳에서 물건 구입하는거야 가격이 같겠지만 콜론 같은 곳에서 dvd 나 플레이어를 구입할때는 가격이 틀리
기 때문에 요때도 튜터와 같이 가서 사는것이 좋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진료가 끝나면 거기서 바로 진료비를 지불한다...아마 250 페소 준거 같다..그다음 피 검사와 소변검사를 했는데
그 비용 역시도 검사한 곳에서 250 페소 정도 준것 같다...
그 다음...약을 사러 병원을 가야 하는데 아직 병명이 안나와서 사러 가지를 못했다..저녁 11시 쯤 알려 준다고 했다...
튜터는 집으로 가고 나 역시도 도미토리로 가서 기다리다가 튜터가 전화가 왔다...약 사러 가자고...
근처 병원은 다 문이 닫은 상태라서 다운타운 쪽에 24시간 하는 약국이 있는데 그리로 가자고 했다...
조금 기다렸더니 튜터가 택시를 타고 왔다..로빈슨 근처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구입했다... 약값은 1200페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아마도 보험 처리가 안되서 그런것 같다...온김에 튜터가 체온계도 하나 사라고 했다...
나보고 4시간 단위로 몸 온도 체크해서 기록 하라고 했다...열이 심하게 올라가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말과 함께...
원악 호기심이 강한 나라서..집에와서 바로 이 약이 무슨 약인지 확인 했다...
인터넷 검색 결과.... 이약은 911테러떄 유명해 졌던 약으로써 "탄저병" 치료제 라는 것이다..
헉~!!! 그럼 내 병이..?..
허나..계속 글을 읽다 보니...그냥 강력한 항생제 라는 것...
2틀정도 계속 먹었더니..몸에 열은 사라진것 같았고..일주일 정도 먹고 난 후에는 다시 밤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ㅋㅋ
뭐....밤문화라 해봐야...원악에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지라.."펌프"를 가끔 가곤한다...
뭐..세부 에서 공부 하는면서 펌프 모른다고 하면 세부에서 공부한다는 소리 하면 안되겠지....
뭐...난 밤문화 몰라요....저는 필리핀 가서 공부만 했어요....술은 소주 밖에 몰라요..음식점은 차우킹 밖에 몰라요..~~~
라고...시치미 땔수도 있지만...뭐...그래서 뭐 할라꼬..그렇게 숨기다 보면 더이상 이야기 해줄 것이 없는걸...
암튼....병원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세로온 룸메이트가 식료품을 사러 가자고 해서잠시 나가야 겠다...
들어오면 마저 더 쓰던지 하겠다..^^*
그럼..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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