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A] IN MK ILO-ILO 10. Choral reading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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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서는 monthly exam치는 날(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혹은 마지막날)에 액티비티를 하나씩 합니다.
그래서 9월의 activity는 choral reading contest (9월 30일-그런데 이제 올리네요 ;)
이거 때문에 최소 2주전부터 학생들은 수업 끝나고부터 1시간에서 2시간정도 시간을 잡아 먹혔습니다.
그런데 참석 안하면 penalty를 준다는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했는 학생도 엄청 많고
안하고 결국 penalty를 받은 학생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complain걸어도 학생들이 원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해주는 거라며 얼버무렸었습니다.
anyway, contest당시에 조금 신나긴 했어요
대부분 분장을 했어서 신났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choral reading이란게 생소한데 필리핀학생들은 자주 하는 활동인거 같아요
주제를 정해 스토리를 만들고 읽는 연습을 해요
읽을 때도 책을 읽듯이 읽는게 아니라 단어 길이, 악센트, 강조 등을 적당하게 만들어서
한편의 구연동화같은 느낌이랄까요?
율동도 들어가고 왓다갔다 움직이기도 하고 동작이 많이 들어가요
group은 5개로 나눴는데 office에서 알아서 나눠서 명단을 board에 게시해줘요
바꿀수도 없고 무조건 해야했어요
이거 때문에 튜터들도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튜터들은 무조건 참석해야했어요
우리 그룹에 튜터 한명은 choral 하는 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장례 치르고 그날 바로 와서 choral하고 갔어요
MK일로일로는 supervisor가 정말 무섭거든요
심사는 한국 사람들이 해요
학원에 있는 원장, 부원장, 실장님 등등
그래서 튜터들이 보는 시선이랑 심사위원들이 보는 시선은 달랐데요
튜터들은 학생일 때 부터 해오던 거라서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결과물을 봤을 때 누가 어느정도 상을 받을 건지 예상이 됐는데
정작 결과는 그것과 많이 달랐던거죠
무엇보다 분장에 정말 열심히 공을 들여요
주제와 스토리는 학생들을 불러 연습하기 전에 튜터들끼리 meeting을 해서 다 정해서 우리에게는
완벅한 시나리오를 복사해줘요
그래서 읽는 연습, 동작만 연습하면 되요

wind를 주제로 했던 어느 다른 그룹의 발표시간
머리에 하얗게 보이는 건 밀가루를 발랐어요
의상준비 때문에 그룹마다 다르긴 하지만 돈도 조금씩 걷었구요
제일 많이 걷은 그룹이 100peso? 3000원정도였어요
발표는 튜터와 학생들이 모두 섞여서 같이 해요
그래서 튜터들이랑 친해지기 좋은 시간이긴 하지만
수업 끝나고 저녁시간과 self-study시간 사이에 2시간 정도를 여기에 다 뺏겼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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