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CIA] [Serena`s diary 21] CIA학원의 Christmas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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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IA학원의 Serena입니다! 오늘은 지난 23일,
금요일에 있었던 CIA학원의 Christmas party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국민의 90%정도가 카톨릭을 종교로 믿고 있는 카톨릭국가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정말 큰 축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현지 회사들도 1주일정도 휴가를 갖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인 학생들의 많은 유학원의 특성상 한국인 정서에 맞게 연휴 당일만 쉬는 걸로 아쉬움을 달래야 한다고 합니다. 몇몇 튜터들이 2년 전에는 대통령령으로 크리스마스연휴부터 신정연휴까지 거의 2주를 쉬었다고 얘기하면서 약간 아쉬워하더라구요.
anyway! 지난 23일에는 저희 학원의 크리스마스파티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호텔을 빌려서 뷔페도 먹고 공연도 본다고 해서 저희는 참 설레여 했더랬죠. 드레스코드가 칵테일드레스였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날마나 sm이나 아얄라에 가서 드레스를 골라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원피스를 챙겨오지 않은 게 참 후회가 되더라구요. 이름 모를 브랜드의 옷을 살바엔 좀 더 비싸더라도 forever21 옷을 산 한국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었구요. 파티에 쪼리같은 슬피퍼를 신고가는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해서 구두까지 장만하고.....돈 좀 썼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에서 필리핀오기 전에 필리핀에 이런 파티문화가 있다는 걸 말해줬더라면 괜히 돈 쓸 필요가 없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화장도 안하고 추리닝만 입고 다닌다는 그말..절대 믿지 마십시오. 평일엔 몰라도 주말엔 이쁘게 차려입고 나갈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요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저희는 파티 2주전에 파티참가티켓을 150페소를 내고 구매했습니다. 간다고 하고 안가면 음식같은 걸 준비하기도 애매하고 버스를 대절하기도 애매하니 일부러 소정의 책임비를 내게 한 것 같습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4000원정도밖에 안하니까 정말 저렴한 가격인거죠.
크리스마스파티 전부터 튜터들과 학생들은 모여서 공연준비를 하고 23일, 당일에는 40분씩 단축수업으로 4교시까지만 했기 때문에 수업은 10시55분에 끝났습니다. 선생님들은 11시에 차를 타고 먼저 가서 준비를 하고 학생들은 11시30분에 버스를 타고 비버리힐즈로 향했습니다. 나름 부자동네였던가봅니다ㅠㅠ주변에 집들이 엄청 좋더라구요.
암튼 도착해서보니 호텔이라기 보다는 그냥 연회장이더라구요. 근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눈에 반했습니다.
언덕위에 있어서 바람도 잘 불고 분위기도 멋지고.... 도착해서 학원스텝들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점심뷔페를 먹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정말 필리핀 사람들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더군요....반했어요ㅠㅠㅠㅠㅠ
너무 잘해요! 정말 왠만한 가수 뺨치는 실력이더라구요.
재밋게 놀다보니 어느새 4시간이 훌쩍 지나서 저희는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지만 크리스마스파티에 드레스입고 파티하고 춤추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 하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지만 낮에 그런 곳에서 파티를 하는 것도 나름 매력있고 좋더라구요! 혹시 크리스마스나 할로윈같은 특별한 날이 끼어있는 기간에 연수오신다면 파티의상 하나쯤은 준비해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헛돈이 나가지 않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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