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따이] 아시아에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Mall of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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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오브 아시아
우리 학원이 마닐라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따가이따이라는 곳에 위치하여 있으므로 마닐라에 가기가 쉽지는 않다.
나도 처음에 공항에서 처음 내린 후에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다시 마닐라를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의 목적은 몰 오브 아시아라는 아시아에서 몇 번 째로?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큰 쇼핑몰이라는 곳에 가기 위해서 이다.
마닐라에 또 유명한 그린벨트라는 곳도 있는데, 다음에 가 보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를 가 보기로 했다.
마닐라이므로 많이 더울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고, 일단 거의 하루 종일
실내에만 있었으므로 날씨는 그닥 느낄 여유가 없었다.
일단 도착하자 마자 느낀 것은 크다...였다. 굉장히 크다!
높지는 않고 얕고 넓다. 매우 넓다... 하루 종일 거의 7시간동안 계속 걸어다녔는데도 스케이트 장이 있는 메인 건물
1층과 2층을 다 보는 게 전부였다. 정말 엄청 넓다... 무조건 운동화 신고 각오를 하고 가는 게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외국 브랜드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예를들어 유니클로, 자라 등등 가격은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으므로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지는 않는 게 좋겠다.
특이한 것은 몰 안에 스케이트장이 있다는 것.
반드시 타보고 싶었는데 쇼핑을 하다보니 시간이 매우 늦어져서 아쉽게도 스케이트는 못 탔다. 그런데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다.
또 하나는 몰 안에 회전목마가 있다는 것;;; 이건 조금 당황스러웠다. 건물 안에 회전목마가 돌아가고 있다.
이건 별로 타보고 싶지가 않아서 구경만 했다.
점심을 어떤베이커리? 라는 곳에서 먹었다. 다들 처음 와 보는 곳이라 망할 까봐 두려웠지만 기대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다.
망고 아이스크림 쉐이크가 진짜 맛있었다... 닭요리도 맛있었고 소고기 요리도 진짜 맛있었다.
가게 이름은 베이커리인데 식사도 팔고, 분위기도 매우 좋아서 만족 만족 또 만족이었다.
시작을 괜찮게 하고, 쇼핑을 하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북적거리는 건 없어서 좋다. 그러나 화장실에 가거나 돈을 뽑을 때 굉장히 기다릴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에는 중앙 홀에 작은 무대를 설치하고 무슨 연예인이 왔는지 사람이 바글거렸다.
거기에만 한 몇백명은 있던 것 같은데도 나머지 가게들에도 사람들이 꽉꽉 차 있었다. 쇼핑 자체를 하기에는 쾌적할 수 있으나
가게를 들어가거나 할 때는 사람이 많다는 걸 조금 감안하는 게 좋다.
쇼핑을 실컷 하고 한국어로 써 있는 치킨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본촌 치킨 이라는 곳이었다.
4인 기준 세트메뉴에 치킨,밥,감자튀김,잡채,음료가 포함되는 말도 안되는 조합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이상한 검정색 맥주는 좀 미스였지만...파스맛 맥주는 먹지 않도록 하자. 불독이 그려진 맥주다.
치킨은 교촌치킨 맛이었고 무엇보다 잡채가 완전 맛있었다. 죄송하지만 엄마 꺼 보다도 더....
무엇을 넣고 만들었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한국인 점원도 없고 다들 매우 바빠보였으므로 ...
여기서 느낀 건데 한국 가서도 치킨 먹으면서 공기밥 달라고 할 것 같다.
어딜가나 치킨+밥 조합의 요리를 먹을 수 있다보니.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갈 때 버스가 끊겨서 꽤나 고생을 하고 왔지만 이 이야기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고 어쨌든
몰오브 아시아는 쇼핑을 목적으로 한번 쯤 갈 만한 곳이다. 스케이트도 꼭 타도록 하자!

건물 밖 모습. 실제는 더 많은 건물이 있다

내부 모습. 들어가자마자 빅뱅이 있어서 놀랐다...

점심때 먹었던 매우 맛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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