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JIC어학원]Karl의 필리핀 바기오 JIC Center2 17주차 어�
페이지 정보

본문
이것이 33개의 촛불이다 ㅎㅎㅎ
17주차 연수후기
학원에서 있다 보면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또 정이 든다. 영어공부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만났지만 서로서로 힘든 점에 대해서 이야기도 들어주게 되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마치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인생의 선배로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면서 정이 들게 된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나 또한 JIC Center2에 있으면서 여러 사람들과 정이 들어 버렸다. 처음에는 공부만 해야지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뉴질랜드에 홀로 있으면서 생긴 마음속에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생각보다 컸던 이유 일까? 이곳 사람들은 나에게 너무 당연하게 가슴 한곳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만큼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고 이곳에 있다가 호주나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간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JIC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간 사람들끼리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받고 한다고 들었다.
이번주에는 현재 JIC Center2에서 어학연수중인 학생중 한명인 유진누나의 생일이 있었다. 생일인 학생이 있으면 학원에서는 생일을 맞은 학생을 위해 케이크와 미역국을 준비해 준다. 타국에서 맞는 생일이기에 그냥 지나갈수도 있지만 다같이 생일을 축하해 준다면 더욱더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이다. 그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우연히 누나의 생일을 알게된 우리들은 학원에서 작은 케이크와 미역국을 준비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 우리도 뭔가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서로 서로 돈을 조금씩 보태어 따로 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다. 케이크를 사기위해 세션로드에 있는 한 베이커리에 들려서 그리 크진 않지만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와 초를 샀다. 그전에 몰랐던 사실인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큰초 한 개가 10살을 의미한다라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작은 초 30개를 사야 했다. 그래서 초값이 생각보다 많이 지출되었다.
다른건 해줄게 없었고 각자 선물을 준비할 사람은 하고 저녘에 피자와 치킨을 시키고 초에 불을 키고 누나를 카페테리아로 불렀다.
그리고 다같이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축하 합니다’ 하며 노래를 불렀다. 분명 생일인 사람은 한사람 이였는데 생일인 사람보다 우리들이 마치 생일인 마냥 기분이 좋아했다.
유진 누나에게도 필리핀에서 맞는 생일이라 추억에 남을 것이지만, 우리에게도 필리핀에서 누구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기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