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용돈 관리 [ CELLA in CE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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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온지 3주가 다되어 가네요.
필리핀으로 오기 전에는 돈쓸일이 굳이 있을까? 주말에만 한 번 정도
맥주가 싸다고 하니 스트레스 풀겸 가끔 나가고 말겠지 했는데 ...
그게 아니더라구요 ... ;;
그렇다고 공부안하고 먹고 놀기만 하는게 아니라
수업시간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려 노력하고, 평일 저녁엔
저녁식사 후 잠쉬 쉬고선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오고나서 벌써 공휴일이 이틀이나 있었고, 프로그레스 테스트를 본 날은
엑티비티에 참여하고, 예상치 못하게 여행도 다녀오고 하니
하루 한 타임 잠시 외식하는 정도만 할걸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지출이 정말 많아지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한국에서도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도 가끔 하루는 신나게 놀아줘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미련이 안남아 공부에 더 집중이 잘되고 하거든요. 그리고 국내가 아니라 해외로 나왔으니
집중 안되는 시간에 빈둥대느니 하나라도 더 경험하고 즐기고 싶어서 밖으로도 자주 나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학업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부터 소소한 군것질거리 까지 지출하는대로
제 노트북으로 엑셀 파일로 정리를 해둔답니다.
표를 만들고, 서식을 이용해서 날짜 / 내용 / 지출 / 그 날 총 지출 / 현재까지 총 지출
을 정리해놓고, 맨 처음 갖고 온 달러를 환전했을 때 금액에서 차감되도록 설정을 해놓고 관리를 한답니다.
그랬더니 돈을 어디에 많이 지출을 했고, 얼마가 남았으니 돈을 어떻게 분배해서 잘 사용해야겠다 라는게
잘 보이더라구요.
헌데 ... 저에게 비극이 닥쳤어요. 제 노트북이 망가졌어요 ㅡ,.ㅜ
제가 실수로 노트북 사이에 무언갈 껴 놓은채 닫았는데 그 위에 책을 올려놓는 바람에 ...
노트북 스크린이 으깨졌어요 ㅠㅠ
현재는 노트북 수리비가 꽤 나와서, 그리고 여긴 수리가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오래 걸리기도 한다고 해서
아직 노트북을 맡기진 않았는데요 ... 맡겨야 하나 고민되네요. 노트북이 없으니
친구 노트북을 빌려서 사용하기도 번거롭고 ...
그리고 .. 이 때문에 제가 현재 약 3주간 적어놓던 용돈 관리 기입장 사용 및 확인이 불가해요 ㅠㅠ
에휴 .. 일단 노트북을 수리할지 말지 결정해야겠지만 그 전까진
지금부터 새롭게 아날로그식으로 용돈기입장을 작성해야겠네요 ㅠㅠ
따라서 이번 연수 일기에 첨부되는 사진은 절망적으로 망가진 제 노트북 사진입니다 .. ㅠㅠ
노트북 켜졌다는 불은 들어오는데 ... 화면이 아예 안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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