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최고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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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온지도 벌써 2주가 다되가네요, 뭐 별로 한것도 없는데,,,,
2주 째 되니깐 서서히 학교에 적응도 되고, 외국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처음 왔을때 정말 뻘줌하게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6일 전쯤, 클래스친구한테 케언즈 온지 몇 일 안되서 이곳에대해 잘 모른다고 했더니, 학교 마치고 도시 투어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무생각 없이 말했는데, 도시 투어하면서 설명해준다고 하니, 처음엔 좋기도 했지만 아직은 어설픈 스피킹, 리스닝 때문에 조금은 걱정도 됐습니다.
설명해주면 알아듣고 감정 표현도 해주는게 맞으니,,,ㅎ
그래도 도시투어해준다는데 거절할 순 없어서,,ㅎ
수업 마치고 벨기에 친구 JAFF와 대만 친구 2명이 도시 투어를 시켜줬습니다. 먼저 구경 시켜준 곳은 울쉐이드.
보통 사람들이 젤 많이 가는 술집이라더군요, 물론 자기네들도 특별한 일 없으면 이쪽으로 많이 가구요, 아직은 저녁이 안되서 그런지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그러고 천천히 가면서 구경 시켜준 곳은 CASINO. 첫 날 시험 치고 오후에 도시투어 시켜줄때 따라가본 적이 있었는데, 바로 앞까진 가본 적이 없었드랬죠.
제가 도박을 별로 안좋아서,,^^ 그냥 건물만 보고 왔어요. 건물 앞 분수대가 인상적이였어요.
classmate들이 말하길 빠지면 안좋은데, 약간의 돈만 가지면서, 즐기고 돈 다써버리면 끝낸다는 마음으로 오면 진짜 즐길 수 있다고,,, ㅎ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전 안 가볼껍니다 ㅡㅡ;
그렇게 CASINO를 거쳐서 간 곳은 Lagoon이라는 곳 입니다.
얘들이 라군, 라군 이러길래 뭔 단언가 싶어서 혼자서 한참 고민했었드랬죠.
막상 도착해서 보니깐 Lagoon이라는 표지판 보고 저 혼자 도 터진거처럼 아.. 이랬어요.
가만 생각해보니깐 이곳도 첫날 에이스에서 소개시켜줬던 곳이네요. 실외 수영장이라던데, 시티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이쪽에 수영 하러 많이 온다네요.
그 날따라 비가 엄청 쏟아지고, 구름이 잔뜩껴서 오늘 구경은 별로라고 하네요.
그래도 제대로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가방에서 사진꺼내서 쫙쫙 찍어댔어요.
그러더니 대만친구가 저보고 날씨 구린데 사진은 뭘로 찍냐고 그래요.
그래도 멋지고 예쁘기만 하던데...ㅎ
그때까지만 해도 여기 정말 놀곳이 많구나 싶어서, 얼른 다른데도 구경시켜달라고 했어요.
근데 이게 다랍니다.ㅡㅡ
너무 빨린 투어가 아쉬워서, 그러면 쇼핑은 어디서 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케언즈 센트럴에 가면 그기 다 있다고,,,
멋모르고 구경 할때까지만 해도 잔뜩 들떠있었는데, 말 한방에 그런마음이 싹 달아났어요.
그렇게 도시투어 끝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3일 전쯤인가? 집에 있기엔 날씨도 너무 좋고, 너무 따분해서 친구랑 산책 갔습니다. 할꺼없으면 저녁먹고, 같이 Lagoon 구경이나 가자고. 사진기 하나. 그리고 반바지에 간단하게 티하나 걸쳐입고, 딸딸이 끄찍으면서 같이 갔었죠.
사실 비 잔뜩 오던날에 Lagoon갔을 때 수영장은 멋졌는데 날씨가 안 따라줘서 그닥 최고다 라는 느낌은 못받았아어요.
그냥 산책이나 갈까 해서 Lagoon왔는데, 날씨흐릴때 Lagoon이랑 날씨 맑은날 Lagoon의 야경은 천지차이랍니다.
전 또 다른 멋진 수영장에 온 줄 알았어요. 혹시나 해서 가져온 사진기. 안가져 왔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Lagoon 주위를 돌면서 사진기 엄청 남발. 그리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벤치에 한참 뻗어있다 왔습니다.
이런 야경에서 수영하면 수영하는 맛도 더 나겠다 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한국에서 올때 수영복이랑 물안경 꼭 챙겨서 오세요 ㅎ
전 호주에 오면 수영복이랑 물안경 모두 사려고 했는데, 모두가 한국제품이 더 세련되고 질도 더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고 하네요. 한국에 있을때 호주가면 수영 진짜 많이 하다온다고 그러길래, 호주제품이 더 좋을꺼라 생각했었죠.
그래서 전 인터넷으로 수영복 신청하고, 물안경은 안경점에서 도수 넣어서 샀는거 국제택배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국제택배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깐 한국에서 오실때 꼭 준비해오세요.
수업 끝나거나 주말쯤. 가끔씩 수영하러 가자고 콜 들어올 때 있어요. 그럴때마다 안가면 좀 그러니깐..^^ ㅎ
-날씨 흐릴 때 찍었던 Lagoon입니다-
-야간 산책 때 찍은 Lagoon입니다. 하필 바람이 부는 바람에 사진상태가 안좋네요 ㅎ-
아참, 여기서 파티도 많이 한다고 그러네요.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근사한 파티하고 달리, 실외에서 간단하게 같이 식사하는 것도 파티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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