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라 비와라 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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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언즈 하면 강렬한 태양이죠
덕분에 라군에 가면 언제나 금발의 비키니 아가시들이 드러누워있고
가끔은 시티 안이나 마트 안에서도 그런 차림의 아가시들이 돌아댕기죠 ㅎㅎ
하지만....
너무나 강렬하기에..너무나 뜨겁기에..
집에서 학원까지 40분씩 걸어야 하는 저에겐 정말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빌었습니다. 예수, 부처, 알라, 단군 기타등등
수능 전날도 안빌었는데..진심으로 빌었습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가 누군가에게 닿은 건가요....
아침에 학원에 가려고 나왔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구름이 꾸물꾸물허니 잔뜩 끼어 있는 겁니다 ㅎㅎ
"오~~이거 비도 한번 쏟아지겠는데" 하면서 즐겁게 학원에 가던중....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아침에 빨래하고 왔지....'
누가 그랬나요 "나쁜 예감은 왜 틀리질 않는지...."
집에서 나온지 5분도 안되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빨래 건조기도 없고....빨개 건조대 천정은 구멍이 숭숭뚫려있죠....
돌아가야 했으나 '몇방울 오나 말겠지'하던 제 바램은....너무 큰 바람이었을까요....ㅠ.ㅠ

꾸질꾸질했던 아침 날씨

간간히 해가 보이긴 했지만...
학원에서 점심시간이 되니 다시 해가 나더군요
아침보다 낮이 구름이 더 필요한 시간인데....하늘도 야속하시지....
또 어느 분이 제 마음의 소리를 들으신걸까요....
마른하늘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해가 쨍쨍나는데....비가 옵니다...
우산도 없는데...ㅠ.ㅠ

어느 선견자분....비가 올줄 어찌 아셨을꼬....

사진 크기를 줄였더니 빗방울이 잘 안보이는군요 ㅎㅎ


작은 하얀 먼지같은게 다 빗방울이랍니다..
한국에서도 전혀 없는 일은 아니지만....
쨍쨍 내리쬐는 태양도 짜증나는데 비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기도한번 잘 못 했다가 된통 당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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