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 Australia Day (0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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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외롭게 맞이하는 설인데..먹는거라도 잘먹여야 한다는 일념하에
그저께(사실 25일이 설날인줄 알았음) 부랴부랴 시티에 가서 떡이랑 만두를 사가지고 왔다.
그래서 어제는 집에 있던 생선 구워먹는 것으로 점심을 대체…
(영어는 안 늘고 요리만 늘어가는 것 같음)
아침에 일어나서 떡만두국을 끓이기 시작하고 하우스메이트는 자기는 꼭 고명을 해서 먹어야한다고 해서
자기가 달걀 지단 굽고 대충 간 맞추고 해서 뚝딱 떡국 대령이요

뭐 사실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게 떡국이다 보니…
그래도 옆에서 하우스메이트는 떡국이라도 먹는게 어디냐고 좋아라 한다..분명 맛은….
그렇게 떡국으로 설을 달래고 집에 안부전화 한통 넣어드렸다
뭐 그단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던데…--;
사실 호주 오기전 화상채팅이 가능하게끔 집에도 셋팅을 해놓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유용하게 써야겠다고 맘 먹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시간맞춰서 새배하려고 했는데(모통신사 광고처럼)
그놈의 귀차니즘으로….
때마침 오늘 호주도 Australia Day 라고해서 Public Holiday이다.
1788년 Captain Arthur Phillip이 처음으로 호주에 온날을 기념해서 국경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시내 곳곳에서 건국일을 기념으로 갖가지 행사를 있다고 한다.
하지만 퍼스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니지만 내가 변방(?)에 거주하다보니 뉴스에 대한 정보력이 떨어진다.
어디서 뭘 하는지 눈 뜬 장님이라
몇일전부터 차에 호주국기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가더니 점점 분위기는 극으로 달해가고.
사실 오늘 친구랑 파이어워크를 보러 가려고 했으나 레스토랑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하단다..거절할 수 없다.
어떻게 얻은 일인데ㅋㅋ 사실 페이가 더블이라는 말에 혹해서…(더블아닙띠다T.T)
친구한테서 원론적인 잔소리 또 한번 듣고 “일이 중요해? 친구가 중요해?”
‘부산 불꽃놀이만 하겠어..부산에서도 복잡해서 안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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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은 오만이었다
몇일 후에 퍼참에 올라온 파이어워크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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