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쉐어 구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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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쉐어 구해보기
골드 코스트에 도착한지 3일째되는 날입니다.
집떠나면 개고생이라는 심정으로 고생을 작정하고 왔건만..지금 전 서울에 있을때보다 훨씬 호강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고생은 전혀 안 한거 같습니다.ㅋㅋ
휴양지로 와서 그럴까요..
그냥 저도 아직은 관광객같고...관광객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총알이 아직은 좀 있어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일은 안하고 돈만쓰러 다니고 있으니...ㅡㅡ;
아 오늘은 쉐어 구하기와 그에 따른 몇가지 에피소드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ㅎ
저는 서울에서부터 살곳을 알아보고 왔다던가..아님 여기에 아는 친구가 있거나 한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오면 어뜨케든 되겠지 했던 주의였었죠..
그래도 첫날은 밤샘비행후 새벽에 도착하는 것이니 숙소는 있어야 겠다 싶어 한국의 여행사를 통해 호텔1박을 예약하긴 했었습니다.
10만원 조금 안되는 비용을 써서요...ㅜ.ㅜ
오자마자 피곤에 찌들었는데 길거리에 나앉아 있고 싶지 않았어요 ㅋㅋ
그리고 제가 비행중에는 도통 잠을 못 자는 성격이라 잠은 제대로 자야겠다 싶었죠..ㅋ
암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후 언능 버스를 타고서는 골드코스트로 향했습니다.
버스비...40불정도 듭니다...ㅠ.ㅠ
그리고 골드코스트 시티 중심가에 있는 VIBE 라는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오전 9시경이었는데 체크인 해 주더군요..ㅎㅎ
제가 인상이 좋아서였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넉다운....
약간자고 일어나서 본격적으로 쉐어를 구하러 다녔습니다.
골드코스트 SURFERS PARADISE 부근에 제가 다닐 학원 ( 엠바시 ) 이 있기에 이 근방에 쉐어광고 붙은곳을 위주로 살펴보았습니다.
한국인 쉐어메이트와 지낼 생각이면 인터넷을 통해서 보다 쉽게 구할수도 있는거지만 외국인 쉐어메이트와 지내고 싶으면 발품팔아 알아보러 다니는게 좋습니다. 외국인이라 해서 눈 파란 외국인은 많지 않은거 같구요..
아시아계가 많은거 같습니다.
일본인 진짜 많죠...ㅡㅡ;
광고판에 붙은 내용을 잘 보고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찾아가도 되겠냐고 해야겠죠...
대부분 위치를 알려주지만 간혹 데리러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처음에 전화한곳에서는 호주인 남자분이 데릴러 왔습니다.
긴 스포츠카를 끌구서...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분은 집을 여러개 가지고 있으면서 쉐어생들을 받고 그 비용으로 돈을 버는 분이었습니다.
이 지역에도 이런분들이 몇몇 있다더군요..
처음간 곳은 시티에서 좀 떨어져 있어 차로 가야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곳이 좋았었습니다.
정말 외국의 집 같았고 조용했었거든요..
중심가와는 멀어서 장보러 가더라도 좀 걷거나 차를 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머 어찌됐든 거기는 이따 전화해 주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친절히 처음 만났던 곳으로 데려다 주더군요..
그리고 다시 다른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알아보러 계속 돌아다녔구요
정말 말도 안되는 집에서 부터 ( 주로 주당 가격이 낮은 곳 )
정말 좋은 아파트 까지 다 보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찾아간 44층 아파트의 20층에 위치한 그곳!
바로 제가 살게된 그곳입니다.
첨에는 별 생각없이 갔었습니다. 주에 130불이라 좀 쎄다 싶었거든요..
근데 저보고 살면 된다는 그 방과 집을 보는 순간..
환상에 부풀어올랐습니다.
골드코스트 중심가에 위치하여 지하에는 마트며 bottle샾이며 음식점도 여럿있어 편리하며 바다와 근접..제가 다닐 학원과도 근접하면서
소개 받은 방에서는 골드코스트의 아름답고 평온한 모습들이 통유리로 환하게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통유리 앞에 책상하나가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공부하면 진짜 죽이겠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채우더군요...
그냥 바로 살겠다고 했습니다..
어느덧 계약서를 쓰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물었습니다..여기 인터넷 되죠?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아뇨..ㅡㅡ;
살짝 당황했지만...그래!!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자! 로 밀어붙이며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일본인 오너와 저 그리고 여자친구 셋이 삽니다..
남자인 저의 경우에는 살짝 불편할것이 예상되지만..
머 오너 본인이 자기는 집에 늦게나 들어온다니 좀 위안이 되었습니다.
23살이라는 일본인 쉐어메이트 이자 오너는 일본인 특유의 과잉 친절함이나 싹싹함은 없고 오히려 경계심이 조금 있는 듯 했으며 다소 꼼꼼해 보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는 거....
그래서 먼가 공통사라든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올꺼 같다는게 있었죠..
( 아 ... 나중에 이 친구랑 밥먹다가 한국말 아는거 있냐니까..남자친구가 가르쳐 줬다며 조까 쉬바~ 를 아무러치 않게 말하더군요..ㅋㅋ 역시 욕먼저 배우는...언어..ㅋ )
골드코스트로 오시는 분들..
쉐어에 대해 간단히 도움을 드릴께요..^^
시티에서 조금 떨어지면 100~120 불정도하는 쉐어 집이 꽤 많이 있습니다.
환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티와의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버스나 또는 자가수단 (자전거/오토바이) 를 이용해야 할 꺼라 생각이 듭니다.
다리 튼튼하신분들 그리고 때양볓을 오래 걸어도 된다는 분들은 걸어다니셔도 되지만요. ^^
시티로 들어오시면 정말 높디높은 고층아파트 ( 우리나라에 있는 아파트와는 다른...구지 말하자면 고급 콘도 같이 생긴..)
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130~140불 정도 합니다.
장보고 집에서 바로 식사를 해 먹는 다면 사먹는거보다 돈 절약되구요...
학원다니시거나 시티잡 구해서 일하실분들에게는 교통비 안 듭니다..
이 방법 또한 좋은거 같습니다.
전..위의 두가지를 고려하여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푸르른하늘을 보고 , 골드코스트를 느끼고 있습니다.^^
POST BY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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