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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embassy]골드코스트를 떠나며..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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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embassy]골드코스트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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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엽
댓글 0건 조회 1,896회 작성일 09-11-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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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개월을 끝으로 학원생활도 마무리 되었고,
골드코스트에서의 생활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나름 잘 즐기다 가는거 같더군요
한지역에 오래있지 않고 2개월씩 살아보려 한 계획도 일단은
지켜지게 되었구요^^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학원생활이 끝날무렵 이제 일자리 구하러 다녀야겠구나 .. 할때에
한 친구가 자기가 일하고 있는곳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죠
주방보조 일인데, 좀 멀리까지 와서 일해야 하긴 하지만
일하는 환경이 너무 좋다하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전화로 인터뷰는 마치고 빨리 오라는 통보에 비행기 티켓을 샀습니다.
앨리스 스프링스 행..
호주의 중심부이자, 사막지역뿐인.. 여름엔 엄청 덥기로 유명한 지역이죠
사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앨리스 스프링스에 와 있구요,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일을했습니다.
오늘은 쉬는날인데 문득 연수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꽤 오래 못 쓰고 있었던게..
8주의 시간은 보냈기에 연수일기도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온거 같아서요..ㅋ
 
18일 새벽비행기로 케언즈 경유하여 온 저는 이곳 생활에 아주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케언즈를 떠나면서 푸르른 바다를 내려다봤었는데
곧 있으니 정말 끝없는 사막지역에서 1시간 반을 더 날더군요..
사막...그래서 인지 이곳은 정말 덥구요... 말 그대로 사막입니다...
그래도 사막 경험은 첨이라..싫지만은 안더라구요 ㅎㅎ
저는 일자리를 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할 수 있는 "친구추천"으로 왔습니다.
첨에는 부담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한테 일을 넘겨주고 간 친구가 저를 한국인 요리사로 얘기하는 바람에 더욱더...ㅡㅡ;
(요리경력은..군대에서 간부식당 조리병으로 일한거 뿐인데...^^; )
전 지금 앨리스 스프링스의 desert park 라는 큰 공원에 레스토랑 겸 연회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경관이 기가 막히다는게 일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식당이 아니라, 공원 전체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지라 저 역시 공원 직원으로써
이들과 함께 가족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공원직원이 50여명은 될텐데 아시아 인은 저하고 제 여자친구 뿐이더군요..
공원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이상하게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영어로 고생좀 하는걸 제외하고는 참 좋습니다. ^^;;;
다행히도 사장님이 참 좋으셔서 여자친구도 일자리를 함께 주고,
집도, 차도 빌려주면서 급여도 많이 주니 진짜 충성을 다하여 일하고 있죠..
이 지역에는 한국인이 꽤 많습니다.
그들사이에서는 앨리스 스프링스가 일하기에 꽤나 좋다라는 소문을 알고온 친구가
대부분이더군요
호주 신문에 난 기사에는 " 잡의 메카 앨리스 스프링스" 라는 문구도 있었던걸 보면,
일자리 구하기도 큰 도시보다 쉽고 급여도 좋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한국인이라 하면, 일잘하는 고급인력이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철저히 제 생각이지만...
한국인 종업원을 한번 썼던 곳이면 다음에도 한국인을 쓴다더군요
한국인들이 일을 빨리빨리 잘 하니깐... 특히나 주방이나 공장같은데서는
정말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희 사장님도 제게 "한국인들은 참 일을 빨리해서 좋다" 라는 말을 했었죠..ㅎㅎ

며칠전, 레스토랑 식구들과 카지노에서 만나 회식같은걸 했는데요
그때 한국인을 여럿 만났습니다.
나중에 어뜨케 얘기해볼 기회가 생겼는데..
그들은 모두 이곳에서 3~4개월가량 일을 했다더군요
주로, 하우스 키핑 , 서빙, 주방 , 공장 등의 일이었구요
근데 일단 급여가 시간당 20불은 넘어가고, 여기서는 할게 없으니 따로 돈 샐게 없다는게
여기서 일하면서 좋은 조건이라 했습니다.
저도 그 말에는 동감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주변경관도 좋습니다.
영화에서 보았던 경관이 내 눈앞에 있다는걸 느낄때가 몇번 있었거든요^^
하지만 불편한점도 물론 많습니다....
일단, 원주민들이 많이 살아서 밤에는 돌아다니기에 위험하답니다.
그들은 주로 일은 안하고 그림을 내다 팔던가..아님 그냥 정부에서 받는 돈으로 살아갑니다.
원래에 호주라는 나라가 이 에버리진 들이 정착하여 살던 나라이기에
그들을 무작정 내 쫓을순 없었던거라 아직도 호주 정부에서는
그들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집도 주고, 매주 돈도 주고..
또 그들이 지닌 에버리진 주민등록증 같은걸 보여주면 상점에서 할인같은것도 해줍니다...
원래의 주인이라는 것에 대한 대우인가 봅니다.
그래도 생김새와 문화자체가 워낙다르니 융화될순 없죠..
암튼 전 이들을 보고 첨에 참 놀랬습니다.... 넘 까맣고..무섭게 생겨서...
또, 이지역에는 여름에 파리떼가 극성입니다.
미친듯이 얼굴에 붙으려 달려들더라구요..
지금은 좀 괜찮은데..좀더 여름이 되면 얼굴에 쓰는 파리망을 coles 같은데서
팔기도 한다하더군요..
그리고 시내가 참 작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없죠...
그래서 할게 참 없습니다. ㅋㅋㅋ
제 생각에는 "차" 나 "자전거"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음..아무튼 저는 이렇게 2개월만에 지역을 옮기고..
학생이라는 역할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신분도 바꿨습니다..ㅋㅋ
골드코스트에서의 여유롭고 액티브한 생활을 즐겼다면
여기서는 평온하고 가끔은 힘든 생활을 즐기고 있구요
2개월동안에 연수일기를 몇번이나 썼는지 모르겠지만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최초에 목적은 장학금이었어도...쓰면쓸수록 나름의 제 재산이라 생각하며
쓰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기록들이..나중에 호주에서 지냈었던 생활들을 더듬어 볼때에 소중한 자료가 되겠지요
그리고 혹시나 누군가 저와 같이 첫 출발을 골드코스트에서 하실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호주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이 모른다는 것에 매력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앨리스 스프링스라는데를 며칠전에 첨 알았고..
이런데서 제가 일하고 있을줄은 꿈에도 상상못했었거든요 ㅋㅋ
여기서 2개월을 예상하고 있고 어짜피 1월되면 넘 더워서 공원도 휴가기간이 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또 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어디서 어뜨케 생활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그럼 학원생활이 더 남아계신분들은.. 즐거운 학원생활 되시구요^^
이제 학원생활 끝나서 일하고 여행다니시려는 분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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