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tas English -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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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있는 것도 지겹고, 매일매일 무슨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 가면 그냥 시간만 보내게 되고, 그러니 도서관에 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따로 돈
이 드는 것도 아니고 나름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1층에서는 도서관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도 있고, 소파나 테이블에는 전기소켓도 어디나 설치
되어 있어 본인의 노트북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몇 개의 테이블에서는 도서관에 있는 신문을 가져다가 읽을 수도 있고 나같은 경우에는 주로 내가 공부할
책을 가져가서 1~2시간 내 공부를 한다. 서점도 있는데 항상 50센트에 파는 책들이 있어 갈 때마다 들춰보는 것도 일 중 하나다. 이번주에도 소설책 1권을 50
센트에 구매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ㅜㅜ) 무선 와이파이도 되고 도서관 앞은 큰 야외티비가 있는 광장이라 약속장소로도 아주 좋은 곳이다.

학원이 시티에 있다보니, 주변에 맛있거나 유명한 곳도 꽤 있는 듯 하다. 우선 애플파이집... Corica Patries라는 집인데, 학원에서 역시 5분 거리에 있다. 친구
가 이 집이 애플파이로 정말 유명하다길래, 우선 가게를 들어가서 한 개를 달라고 하니, 가게 아주머니가 묻는다. 한개만 살거냐고...당연히 한개만 살 건데 왜
물을까 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사람들이 이 집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사람들은 오면 몇 박스씩 사간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는 왜 아주머니가 물었는지 이해했
다...우선 크기에 놀랐다. 애플파이면 기껏해야 손바닥만하겠지 싶었는데, 이건 뭐 우선 패스트리가 세겹인데다가 길이는 거의 팔길이 정도... 가격이 20달러로
다소 비싼감이 없진 않았지만 커서 여러명이 나눠먹을 수 있어 그 생각하면 가격도 괜찮았다. 그리고 맛은... 아주 달지도 않고 패스트리도 맛있고 사과 씹히는
맛도, 크림도 하여간 정말 맛있었다.

학원 위쪽으로는 나름 차이나타운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거기엔 여러 식당들이 많은데 중국식당 뿐만 아니라, 베트남식당, 타이식당, 말레이시아식당 등등
여러 종류가 많다. 우선 내가 가본 곳은 S&T라는 타이 식당... 그린커리, 파타야는 일상적인 것으로 역시 맛있었다. 또 하나는 바라문디 (열대어 종류로, 호주
사람들은 호주에서만 잡히는 물고기로 알고 있는데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잡히고, 매우 큰 물고기다.)로 만든 음식... 생강을 길고 크게 잘라서
양념을 했는데 처음 먹어본 생선인데 우선 커서 양이 맘에 들었다. 물론 맛도 담백하고 좋았다. 그리고 벽에 "Durian ice cream with sticky rice"라고 써 붙여
져 있길래, 우리들은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과연 무엇일까. 쌀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도무지 상상이 안되다가 생각해 낸것은 찰떡아이스... 당연히 찰떡아이
스겠다 싶었지만, 혹시나 해서 주문을 했는데 정말 그야말로 쌀밥위에 아이스크림이 놓여져 있는 것이었다. 친구는 밥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은게 이상한데
도 맛있다고 하는데, 내타입은 아니었다...그래도 두리안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어떻게 그런 아이스크림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워낙 물가가 비싸서 외식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가끔 외식을 하면 정말 행복해 진다. 너무 맛있고...외국에서 그것도 물가비싼곳에서 혼
자 사는게 역시 쉬운일을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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