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tas English -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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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양, 소,, 들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Albany근처는 볼거리, 할 거리가 많았지만 일정 상 몇 가지만 골라서 보기로 했다. 먼저 Torndirrup과 West
Cape Howe 국립공원으로 가서 The Gap과 Natural Bridge를 봤다. 거대한 바위가 바닷가에 펼쳐져 있고, 또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바위절벽 틈 (The Gap)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니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정말 아찔했다. Natural Bridge는 그야말로 바다 위에 바위로 만들어진 다리였다. 물론 위험해서 건널 수는 없
지만, 어떻게 그렇게 형성되었는지 정말 신기하다.
다음에는 Albany Wind Farm으로 갔다. 해가 다 지지도 않았는데 하늘 높이 아주 선명하게 달이 떴다. 석양과, 달과, 풍차 (windmill? 뭐라 불러야 할 지 모르
겠다…)… 이보다 더 고요할 수는 없을 듯… 특히 서호주에서의 석양은 정말 최고인듯하다. Wind farm 앞에 “Destiny is not a matter of chance; it’s a matte
r of choice. It is not a thing to be waited for – it’s a thing to be achieved.” 라는 어떤 미국 정치가 (William Jennings Bryan, 1860-1925)가 한 말이 적혀있
다. 자연, 바람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것에 대해 저 말을 인용한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물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삶을 지향하는 나에게, 한
번쯤 다시 생각을 해보게도 했다.
Albany는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었다. 관광시즌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일요일에 갔는데Woolworths나 Coles도 모두 문이 닫혀 있었다. 심지어 월요일
에도 거리에 사람들을 거의 보기가 힘들었다. 어쨌든 평화로운 그곳에서 전망대 (lookout) 중 한 곳인 Mount Melville에 올라가서 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 올
라가서는 바다가 있는 만이 마치 거대한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는 듯한 Albany 시티를 내려다보고 떠났다.
퍼스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activity는 산 (또는 언덕) 오르는 것… Stirling Range라는 곳에 가면 여러 개의 산, 언덕들이 있다. 각 코스별로 짧게는 1시간에서 길
게는 7~8시간이 걸리고, 힘든 정도도 초보에서 전문가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린 그 중 Bluff Knoll 이라는 곳을 골라서 올라갔다. 가는 길에 있는
나무는 흰색에 심지어 빨간색도 있었고 드문드문 꽃들이 펴 있었는데 9월 wildflower 시즌에는 정말 예쁠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올라갔을 때 바라본 다른 산
들… 정말 웅장하다. 하늘의 구름들과 맞닿아 있는 여러 개의 산들을 내려다 보는 것도 묘미 중 하나였다. 날씨와 일정 때문에 한 곳만 올라갔다 가는 게 너무
아쉬웠다.
차를 타고 가는 것도 그 자체로 관광이었다. 진한 초록색, 노란색 새들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본 듯… 나무나 들판의 꽃 색깔에 맞춰서 새들도 사나보다… 우리
나라 제주도 유채꽃밭과 비슷한 밭도 끝이 없이 펼쳐져 있었다. 학원에서 스위스에서온 친구한테 물어보니 카놀라 (카놀라유 만드는 재료…) 같다는데 아직 확
실하게 모르겠다. 드문드문 캥거루들이 서있는 들판도 보고, 호주 정부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에뮤라는 새도 운 좋게 보고… 퍼스와 알바니를 잇고 있
는 Albany Highway를 타고 약 350km를 별빛을 따라 올라오는 것으로 여행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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