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Shafston어학원 -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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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매년 열리는 럭비같은 경기가 있는데
럭비는 아니고 호주만의 방식으로 변형된 경기다.
집 근처에 큰 경기장에서
이번 달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가 열리길래
룸메이트들과 표를 구매해서 보러갔다.
한 경기 당 47달러 정도로 싸진 않았다.
브리즈번과 다른 지역이 붙는 경기였는데
브리즈번 뿐만 아니라 호주 전역에 걸쳐 꽤나 인기있는
스포츠경기인 것 같다. 경기장이 정말 컷는데
그 큰 경기장이 사람들로 꽉 찼다.
앞에서는 경기 굿즈와 음식들을 파는데
생각보다 굿즈가 예뻐서 모자나 스카프를 정말 사고 싶었다.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 인사와 행사치레가 많아서
꽤 볼 만 했다, 처음엔 좌석들이 널널하더니
경기가 시작될 때 쯤 정말 자리가 다 차고
사람들이 열광했다. 난 이런 경기는 실제로 처음 봤는데
사실 룰은 대충 보고 가서 잘 몰랐는데 보다보니 이해되는 룰도 있고
정말 몸으로 치고 박는 스포츠라 너무 재밌었다.
뒷 자리에 앉은 아저씨가 너무 심하게 몰입하셔서
그 분의 침을 몇 번이나 맞았는지 모르겠다.
경기는 정말 막상막하로 재밌게 진행됐는데
마지막에 우리가 응원하던 팀이 이기고 우리 팀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사람들이 떼창을 했다. 나도 같이 너무 기뻤다.
동양인들보다 호주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 장소여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경기가 끝나면 경기장 문을 오픈해주는데
잔디를 뛰어다닌 기분이 너무 기뻣었다.
사람들이 대부분 럭비 공을 소지하고 있어서 경기장 안은 럭비 공을 주고 받는
사람들로 넘쳐났고 날아다니는 럭비공에 맞기도 하고 또 맞을까봐 무서웠다.
사람들이 정말 재밌게 사는 거 같았다.
다음에 또 보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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