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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EC어학원 - 크리스마스 > 필자의 캐나다 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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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EC어학원 -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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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디
댓글 0건 조회 1,366회 작성일 15-12-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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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크리스마스는 한국과는 정말 다른 것 같다.
모두들 크리스마스 때문에 들떠있는게 눈에 보여서 나까지 흥이 날 정도였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나는 수업을 했는데, 수업이 끝날 때쯤이 되니 옆강의실에서 노래를 틀고 노느라 공부할 분위기는 아니게 되었다.
그렇지만 마침 우리 클래스도 크리스마스마켓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그다지 방해를 받지는 않았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아마도 8불 정도였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는 실망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크리스마스 테마인 벼룩시장 같은 느낌? 물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건 있지만 입장료가 있다는 게 못내 아쉬웠다.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과 맥주, 그리고 간식정도의 음식들을 팔았다.
그래도 외국인으로써는 둘러볼만 한 것 같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본 뒤에는 나는 서둘러 홈스테이로 돌아가야 했다.
왜냐하면 홈스테이 맘이 다른 집에 가서 파티를 할 거라고 했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하니 한 7시쯤이 됬기 때문에 홈스테이 맘에게 문자를 보냈고, 홈스테이 맘이 나를 데리러 왔다.
여기도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족, 친척들이 모이기 때문에 다른 집으로 가야된다고 했다.
물론 다 같은 동네에 살아서 차로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다른 분의 집에 도착해서 놀란 것은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쌓여있는 선물이었다.
3가족이 모이다보니 선물의 양도 어마어마했다. 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이렇게 많은 선물이 쌓여있는 것은 처음 보았다.
게다가 식탁에는 터키를 포함한 많은 음식들이 있었는데, 마치 뷔페에 온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크리스마스이브를 같이 기념하면서 식사를 하고, 10시쯤이 돼서야 선물을 개봉하기 시작하였는데,
선물의 양이 많다보니 개봉하는데 만 한시간이 걸린 것 같다.
모두가 서로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하고 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뻐보였다.
한국에서도 이런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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