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36 - Progress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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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마지막 금요일에 Progress Test를 보았다. 첫 달에도 그랬지만 test가 있는 주엔 뭔가 몸이 좋지 않다. 정말이지
첫 달엔 감기로 제대로 고생하면서 시험도 보는둥 마는둥 했었는데, 이번엔 그나마 덜해서 다행이었다. 지난 달엔 개인적인
사정으로 Progress Test를 응시하지 못했는데, 그 때 문제유형이 IELTS였다고 들었다. 듣기론 많은 학생이 시험 도중에
나가버렸다고 하는데 이번엔 어떤 유형일지 궁금했었다.
시험 시작 10분 전에 배정된 강의실에 도착한 나는 이번 시험도 IELTS 유형이면 어떡할지 고민을 하였다. 한 번쯤 응시해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떤 유형인지 하나도 아는게 없었기 때문이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받고 시험이 시작되는데
이번에도 IELTS 유형이었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보는 순간 많은 고민이 들었다. 아니 무슨 Listening조차 전부 주관식인가. 접해보지 못한 유형이라
적잖이 당황이 되었다. 순간 앞에 앉아있는 몇몇 배치메이트를 살펴보았다. 만약 저들이 나간다면 같이 나갈까 하는 그러한
고민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되든 안 되는 경험삼아 시험을 응시하기로 한다. Listening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더니 한 순간에 열 문제 가량 넘어가버린다. 멘탈붕괴의 시작점이 아니었나 싶다. 개인적으로 Listening이
상당히 약한 편인데 이렇게 나오니 지금 상황에선 답이 없는 듯 하다. Reading역시 전부 주관식이라 상당히 애를 먹었다.
물론 정답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말이다. Writing과 Speaking은 다르지 않았다.
어찌어찌 Progress Test를 끝마쳤는데 그저 웃음이 나왔다. 영어시험을 응시해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정말이지
IELTS 유형은 적잖이 당황했다. 결과야 안 봐도 더 떨어졌을게 분명하고,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영역인 것 같다. 시험 결과야
굳이 신경쓰지 않지만 어찌 하나도 신경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도 이번에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영어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어 그나마 만족한다. 역시 아직 갈 길이 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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