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Young의 CELLA 연수일기] 53. 시눌룩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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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눌룩은 세부에서 가장 큰 축제로 1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열려요.
시눌룩 축제의 시작은 여러 설화 때문에 생겨 났데요. 첫 번째는 옛날 어느 부부가 있었는데
와이프가 병에 걸렸었데요. 남편은 아내의 병이 낫길 바라며 매일매일 세뇰 동상에 춤을 추며 기도했는데
아내의 병이 나았다는 설화, 한 가정집에 불이 났는데 세뇰 동상이 나무였는데도 불구하고
불에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다네요. 세부 시눌룩축제는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모든 거리에 사람이 북적북적. 발 디딜 틈조차 없었어요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아벨리아나 운동장에서 각지에서 몰린 시눌룩 댄서들이
경연대회를 펼친 뒤 거리로 나와서 퍼레이드를 해요. 브라질 삼바축제와 비슷한 거죠.
제가 기대했던 거 만큼 장대한 퍼레이드는 없었어요. 사람들이 예쁘게 꾸민 옷을 입고
몹을 하는 정도였지만 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시눌룩 축제를 기념한다는 거에 부러움을 느꼈어요.
우리 나라 같은 경우는 명절이 있지만 도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많이 없잖아요.
축제라고 해야 도시 명물 축제에 연예인이나 가수를 불러서 공연을 하거나 상품을 파는게
거의 대부분인 반면에
시민,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정말 산나게 시눌룩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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