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Engilsh Fella2 연수일기 11 - 제리스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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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스 그릴은 필리핀 로컬 레스토랑입니다. 필리핀은 스페인의 영향때문인지 BBQ나 그릴요리가 대중적인 요리인데요,
제리스 그릴은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고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맞는 곳이라 많은 추천을 받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sm몰 안에 있는 지점인데요, 저녁시간이라 손님으로 붐벼 약간의 웨이팅을 한 뒤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맛이 좋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테이블은 실외와 실내 둘 다 앉을 수 있는데요, 3,4월에 가장 덥다는 필리핀의 날씨를 고려하면 요즘과 같은 때에는 조금 복잡하고 시끄럽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식사하시는게 좋을 듯 싶고, 저녁이나 날씨가 선선한 시기에는 야외에서 분위기 있게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납니다.
제리스 그릴 역시 여타 다른 필리핀 레스토랑 처럼 과일음료를 파는데요, 알아두실 점은, 주스와 쉐이크를 잘 구분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무난한 망고로 예를 들어 보자면, 망고주스는 시중에서 파는 알루미늄 캔 음료같은 살짝 저렴하고 인공적인 맛이 나는 반면,
쉐이크는 생과일을 직접 갈아 넣어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는데 제리스 그릴은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결정하시가 쉽지 않습니다.
필리핀 로컬음식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고르시기가 더욱 힘드실 겁니다.
가격대는 메인메뉴 하나 당 200~300페소 정도로, 한 음식에 한화로 8000원 안쪽이면 주문이 가능하니 그리 비싼편은 아닙니다.
아쉬운 점은 맛은 둘째치고, 사람은 많은데 코스요리마냥 텀을 두고 메뉴를 뜨문뜨문 가져다 주니 기분이 잘 나지는 않아요.

맛을 보면 대부분 소스가 뿌려지거나 절여진 고기류들은 한국의 장조림과 비슷한 맛들이고,
닭꼬치는 달짝지근한게 한국 포장마차에서 많이 먹던 닭꼬치와 비슷한 맛이 난다.
베스트 메뉴를 꼽자면 정확한 메뉴명이 기억이 안나지만 오징어 요리가 참 맛이 좋다고 유명한데요,
짭쪼롬하고 야들야들한 살이 제법 맛있습니다.
제리스 그릴도 그렇고 다른 필리핀 로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는 짜게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 역시 따로 싱겁게 해달라는 오더를 넣었지만 여전히 조금 짭짤한 맛이 났습니다.
그래도 필리핀에 왔다면 필리핀 로컬 레스토랑은 한 번쯤 필히 들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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