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Engilsh Fella2 연수일기 19 - 삼겹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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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lsh Fella2에는 펠라데이 가 있습니다. 펠라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인데요,
이 날에는 프리미엄 클래스가 없고, 에세이 콘테스트와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그냥 보통의 펠라데이는 다른 주중의 수업과 딱히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만,
2달에 한 번 꼴로 돌아오는 삼겹살 데이는 펠라학생들에게 꽤 의미있는 하루입니다.
격 달로 있는 삼겹살 데이는 펠라데이에 행해집니다.

삼겹살 데이는 말 그대로 삼겹살을 먹는 날인데요, 저녁식사시간에 식당직원들이 통삼겹살을 바베큐로 구워주면
학생들은 각자 배식을 받아 맛있게 삼겹살을 먹으면 그만인 날입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이 삼겹살이 맛이 너무나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보통 삼겹살 하면 한국의 삼겹살이 제일 대표적이고 맛있는데요,
펠라의 삼겹살 데이에 쓰이는 고기는 육질이 두툼하고 숯불에서 BBQ로 바로 구워지기 때문에 너무 맛있고 특별합니다.

학생 수가 많다고 해서 결코 초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엄청난 양의 고기와 과일(수박, 망고 등), 밥, 쌈 채소가 마련되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전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펠라의 삼겹살 데이는 2월 22일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수업도 없고,
딱히 콘테스트에도 참가하지 않는 저는 친구들과 뱀부하우스 한 대를 맡아 놓고 고기가 구워지는 걸 기다렸습니다.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선풍기 한 대도 없이 야외에 놓인 그릴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굽고 있는 식당직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고기가 얼핏 다 구워지자 친구들과 각자 접시 1개씩을 들고 줄을 서서 고기 배식을 받은 후 밥과,
쌈 야채, 쌈장, 마늘과 과일을 들고 와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 모든 걸 공짜로 먹을 수 있다니, 늘 부족하다 느낀 학생식당의 식단을 다시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2달에 한 번 뿐이라 4월 초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저는 삼겹살 데이의 기회가 다시는 없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이벤트가 아니었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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