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M] 애런 & 샬럿의 MTM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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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런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어제 샬럿의 1:1 선생님의 아들이 첫돌이어서 그곳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저희도 필리핀 선생님의 집에는 처음
가봤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가정집을 처음 방문한 터라 많이 설레였어요!!
우선 간단한 문화적인 차이를 보자면..
샬럿과 몇몇 학생들(그 선생님이 가르치고 친한)이 초청장 같은 작은 카드를 받고 초대를 받았지요..
목적이 아이의 첫돌이기 때문에 당연히 생일 선물을 준비해야 하겠지요??ㅎㅎㅎ
근데 막상 준비하려니 생각보다 결정하기가 어려웠어요.. 이곳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괜히 잘못
선물했다간 화를 내지는 안될까 하는 걱정도 들고요.. 비용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도 모르고~
우리 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 친한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솔직히 물어보게 되잖아요.. 뭐가 필요한지 아님 무엇을 받기를
원하는지.. 특히 첫돌인 아기니 엄마가 원하는 것을 선물해야 하는 것이 가장좋고 아이가 어느정도 큰지도 모르고 금방 금방
크는 아이에게 딱맞는 선물을 하기도 뭔가 이상한 상황이였지요..
문제는 이곳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은 정말 큰 실례라고 한답니다..
저희도 다른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이런 경우 솔직히 물어봐야 하는 것인지 여쭤 보았는데요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음~ 생각 끝에 저희가 준비한 것은 앨범이였어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추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였지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엄청 좋아하셔서 저희도 너무 기분이 좋았지요^^
또 다른 차이는 시간인데요.. 저희가 초대받은 시간은 오후 3시 였지요.. 저희가 생각해도 조금 어정쩡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어
요.. 점심을 먹는 시간도 아니고 저녁을 먹는 시간도 아니고..
한국 같은 경우 식사 시간에 맞춰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대부분 그렇지요..
물론 3달 정도 여기서 생활 한지라 필리핀 사람들의 느린 문화에 어느 정도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예의상 늦어선 안되겠다 생각하고 또 선생님 집을 찾아가다 헤맬 경우를 대비해서 일찍 학원을 나섰지요..
선생님댁에는 2시 40분 쯤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다행히도,,,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선생님께서 엄청 당황하시 더라구요.. 준비도 하나도 안 되어있고.. 저희가 듣기로는 100명의 참석자가 온다고 들었는데
그때까지 오신 분들도 한분도 없었고요.. 이상하다 생각하고 같이 준비도 도와주고.. 어느덧 한 시간이 지났지요..
그때까지도 아무도 오질 않았아요.. 두시간이 지났을때 한 두분 정도 도착을 하시기 시작했어요..
결국 3시간 후에부터 사람들이 오고 그것이 바로 필리핀의 문화 필리핀 타임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되었지요..
시간보다 20분이나 빨리 간 저희는 결례였었던 거였죠.. 나중에 참 죄송했어요.. 본의 아니게~
파티는 5시 30분에 시작을 했답니다~.. 즐거우면서도 약간 시골에 온듯한 이 느낌.. 동네 잔치에 온것 같았지요..ㅎㅎ
돼지를 통째로 바베큐 하고 있었답니다.. 바바나 잎이 밑에 깔려있는거 보이시죠??
옆에서는 다른 요리도 준비 중이였어요~
우리나라의 시골과 비슷한 풍경이라는 생각과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가 너무 일찍 가는 바람에 풍선을 의자에 묶고 테이블 세팅을 도왔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세팅을 다 끝낸 기념으로 한장!!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를 했어요..
그중에는 MTM 동료 선생님들도 계셨고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가족과 함께 오셔서 많은 아이들 또한 참석했던 파티였답니다..
이렇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점도 많았고 물론 다른 점도 너무나 많았지요..
저희가 방문한 선생님 댁은 보통 보다 조금 잘 사는 집이라고 했어요.. 그림에도 보셨겠지만 그럴것 같죠??
그래도 일반 필리핀 가정집이라 그런지 선생님도 가정 주부로 보이고 더 평화로운 모습이였지요..
이런 느낌이 들면 집이 많이 그리워 진답니다..ㅠ.ㅠ
집에 전화도 자주 못 드리는데.... 오늘은 한번 전화도 드리고 안부도 여쭤야 겠네요^^
저는 이만.. 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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