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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 애런 & 샬럿의 MTM 스물 여섯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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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한
댓글 0건 조회 11,200회 작성일 08-07-09 00:00

본문

MTM의 액티비티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액티비티 데이는 주로 선생님들과 평소 하는 공부외에 해보고 싶었던 영화보기나 같이 문화 체험하기

 

또는 게임같은 놀이를 즐기는 날이랍니다.. 하지만 선생님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고 학생들의 선택 사항이기에 원하는 것을

 

하시면 되죠 그냥 공부를 평소처럼 해도 상관 없고요..

 

하지만  한달에 한번은 평소와 다른 액티비티 데이를 보내게 되지요!!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하거나 전체 레벨 테스트가 있거나 그런 것이 진행되지요

 

이번 이벤트는 busay라는 작은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도와주는 일종의 봉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MTM은 일년에 한번씩 주변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서 자선 행사를 하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곳은 초등학교 였습니다...

 

미리 방문하고 오신 선생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그곳 어린이 들은 맨발로 학교를 다닌다고 하더군요..

 

먹을 음식도 충분치 않고 필기도구나 옷 등 학교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여의치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MTM에서 학교 생활의 윤택함을 위해 각종 필기구와 생활 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학생들도 원하시는 분들은 참석이 가능하고 선생님들은 꼭 참석해야 한답니다..

 

그러한 이유로 1시간 20분 수업이 50분 수업으로 단축이 되고 오후 2시 전에 모든 수업이 마침과 동시에 지프니를 빌려서

 

그곳으로 가는 것이죠..

 

학생들은 원하는 만큼 기부를 할 수 있는데요 돈 보다는 자기가 쓰는 물건 중에서 다른 사람이 쓰면 더 유용할 것 같은 것을

 

배치되어있는 통안에 넣으면 된답니다.. 부담없이 본인의 생각만큼 기부를 하시면 되죠~

 

1215571143.JPG

 

보시는 것이 MTM 게시판에 부착되어있는 Busay 초등학교에 관한 사진이랍니다..

 

자세히 보실 수는 없겠지만 느낌이 왠지 우리나라가 6.25 전쟁을 끝나고 보여졌던 모습같지요??

 

이런 현실이 지금 이순간에도 저 아이들에게는 생활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이유로 MTM은 학생들과의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2155711431.JPG

 

여러가지 종목으로 나뉘어져 그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어느 정도 가늠케 하죠..

 

저 같은 경우엔 지금까지 입었지만 한국에서 잘 입지 않을 것 같은 옷가지와 필기도구를 넣었는데요..

 

이제 얼마 있으면 이곳을 떠나게 되는데 가지고 있으면 버릴 것 같고 가지고 가기에는 비행기 무게제한 때문에 가지고

 

갈 수 없는 것들인데 이렇게 좋은 일에 쓰인다니 일 석 이조가 되었답니다..^^

 

12155711432.JPG

 

저기 보이시는 저 박스에 원하시는 물건을 기부하면 되죠~

 

박스가 좀 작아 보인다고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여서 그렇지 어제까지 10일 동안 큰 박스가 3개나 있었고 그곳에 각종 옷가지며 많은 물건들이

 

있었답니다...

 

MTM학생들의 관심이 정말 대단했죠^^ 감사드료요!

 

1시 30분..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지프니를 타고 초등학교로 출발을 했답니다..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에 도달한 곳은 산 중턱에 있는 작은 학교 였지요..

 

MTM에 오시면 탑스 라고 하는 전망대가 유명한데요~ 그곳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곳이였어요 ..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곳이 아이들이 있을 수 있나 공부는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정말 허름하다고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저희도 금방 동화되었어요..

 

우선 MTM에서 마련한 작은 선물과 학생들이 기부한 물건들을 증정하고

 

선생님들의 장기자랑으로 시작된 이벤트는 모두가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느덧 끝나고 말았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금새 정이 들어 더 아쉬었던 시간이였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한 것은 없지만 이렇게 작은 도움이지만

 

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어요^^

 

이곳 필리핀에 와서 공부 외에 이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큰 만족감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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